SK바이오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이 미 FDA를 통과했다. 이번 SK바이오팜의 신약 엑스코프리 시판허가 획득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임상, 판매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여 그 수혜를 고스란히 SK바이오팜이 챙긴다는 점에서 뜻깊다. SK바이오팜은 비상장회사라 2020년 IPO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번 신약 판매 허가로 SK바이오팜 공모가 진행되더라도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 IPO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린다. 그럼 대안은? SK바이오팜 지분은 모기업 SK 주식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IPO 전까지는 SK가 모든 이득을 고스란히 받아 챙긴다. SK는 SK바이오팜 공모 시 구주매출에 따른 투자대금 회수에 대하여 특별 배당을 예고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