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월28일 3520원 -2.92%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회계 분식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옷을 벗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2018년 감사보고서에서 이익 처리 등의 문제로 한정의견을 받고 거래정지 및 관리종목 으로 지정되었다가 지난 22일 관련 재무처리에 대하여 회계법인 쪽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거래가 재개되었다. 아시아나항공 거래는 다시 시작되었지만 이익 전후 변동 폭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시장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아시아나항공 거래정지 전 4천원대이던 주가는 거래 재개 후 3천원대 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가격 떨어져서 싸보인다고 좋다고 개미들은 받아가는데 기관 외인은 손절하는 분위기다. 박삼구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