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셀프 퇴진

수타벅스 2019. 3.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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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월28일 3520원 -2.92%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회계 분식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옷을 벗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2018년 감사보고서에서 이익 처리 등의 문제로 한정의견을 받고 거래정지 및 관리종목 으로 지정되었다가 지난 22일 관련 재무처리에 대하여 회계법인 쪽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거래가 재개되었다.

 

아시아나항공 거래는 다시 시작되었지만 이익 전후 변동 폭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시장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아시아나항공 거래정지 전 4천원대이던 주가는 거래 재개 후 3천원대 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가격 떨어져서 싸보인다고 좋다고 개미들은 받아가는데 기관 외인은 손절하는 분위기다.

 

박삼구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28일 결정했다. 최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주총에서 주주들에서 쫓겨난 것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1, 2위 항공사 오너가 며칠 새 강제 은퇴되는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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