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서 한국을 비롯하여,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지역에서 다케다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인수 가격은 3324억원이며, 셀트리온은 2020년 4분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서 네시나(글로벌 개발 신약), 액토스(당뇨병치료제), 이달비(고혈압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치료제) 등의 인기 일반 의약품 등을 확보하였다. 셀트리온은 제품 라인업을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초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