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솔브레인이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 18일 장대음봉 터지면서 끝물인가 했는데 기관 수급도 다시 들어오고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품목인 불화수소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한일무역분쟁 대장주로 올라서고 있다. 안그래도 불화수소 관련주 2대장으로 후성 이랑 솔브레인이 꼽히고 있었는데. 증설 액션 자체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요청에 의한 불화수소 생산 설비 확충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최근 LG디스플레이 에서도 일본 스텔라 불소를 사용하다 국산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런 쪽으로 영향이 있는 걸수도 있다. 아무튼 국내에서 불소 수입해다 쓰는 회사들은 아예 일본 독점에서 이원화 트랙을 만들어두려는듯하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대한항공 한진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진칼 지분 경쟁이 조 회장 일가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한진칼 지분 구조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지분은 28.9% 였고, 경영권 공격에 들어간 KCGI 지분율은 15.98%다. 그 외 소액주주 46.7%, 국민연금 4.1% 등이 있다. 이걸 얼마전부터 대한항공 파트너사인 미국 델타항공에서 백기사 역할을 하며 지분 매집 중인데. 현재 4.3%까지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지난 11일 델타항공 2분기 실적 발표 컨콜에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델타항공 측은 어느 편도 아니며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지분투자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누가봐도 대한항공 조회장측 백기사로 해석되..

일본 수출 규제 관련주 중에서 삼성전자가 OLED용 증착마스크, 블랭크마스크, 감광액 국산화를 추진 중인데, 이것 연관된 종목으로 SK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덕산네오룩스,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에스에프에이, 야스 등이 꼽히고 있다. 단순히 한일무역분쟁 테마주가 아니라 덕산네오룩스 기존 사업구조도 좋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용 OLED 소재 구조가 기존의 하이엔드-로우엔드 이분법 구조에서 하이-미드-로우 3단계로 재편되고 있고. 삼성 갤럭시 A80, A90 모델에 플렉서블 OLED가 탑재되면서 기존의 로우엔드 라인업이 미드엔드로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는 로우엔드 소재구조의 판매단가 상승도 예상되고, 올해 신규 출시될 아이폰에 들어가게되는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도 갤럭시S10과 ..

증권사들이 신규 추천하는 종목들을 모아봤다. 겹치는 것도 많고. 거의 쓰나미처럼 물량으로 밀어내는 추천주들도 많으니까 일단 체크하고 차트도 보고 쓸만한 발언인지 교차검증도 하고 이런 식으로 접근하자. 대림산업 : 주택정산이익 반영에 따른 호실적 예상 // 삼성증권 NICE평가정보 : 간편결제 시장 확산 최대 수혜주, 압도적인 1위 사업자 // 삼성증권 대한유화 : 업황,시황이 안좋아지면서 과대 낙폭. 미중무역분쟁 등 시장 상황 변화 시 반등 기대 // 삼성증권 NHN한국사이버결제 : 전자결제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 해외결제와 O2O서비스 성장,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자결제서비스 담당 예정, 2019년 예상 매출액 4771억원(+10%, YoY) 영업이익 259억원(+19%, YoY) 전망, 예상실적 대..

애플 앱스토어에 큰 변화가 진행된다. 빠르면 8월부터 해외신용카드가 아니라 국내 전용 신용카드로도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비자, 마스터 등 해외 결제 브랜드가 있어야만 결제할 수 있어서 불필요한 수수료 지출과 환전 수수료 등이 이슈가 되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되게 된다. 애플 앱스토어 결제가 편해지면서 시장 자체가 더 커질 수도 있다. KB국민, 신한, 삼성, 현대, 롯데 등 5개 신용카드사가 애플 앱스토어 결제에 새로 참여하게 된다. 가장 큰 수혜주는 애플 앱스토어 국내 신용카드 전자 지급 결제 대행사로 선정된 NHN한국사이버결제 이다. 얘가 그래도 차트가 미쳐 날뛰었구나. 난 이걸 임박해서야 소식 들었네 -_-a 차트는 6월초부터 미쳐 날뛰었는데 이게 금융권 작업이라 소문이 안날수가 없..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지난 17일 상장한 플리토 가 상한가를 찍었다. 상한가라고는 하는데 3일 동안 기관 외인 매물에 주가가 탈탈 털렸던터라 이제야 공모 첫날 고점 돌아온거다. 플리토 는 AI 번역 등의 기술을 갖춘 번역 전문 업체이다. 언어 빅데이터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있다. 플리토 청약 경쟁률은 710.7 대 1에 달했다. 사업 구조만 보면 좋아보이는데 실적은 그렇지 못하다. 2019년 1분기 기준 매출 3.8억원, 영업손실 7.3억원, 당기순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에서는 플리토 2020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을 제시했는데. 아무리 AI 스피커 ..

아니 일진다이아 얘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 앞두고 상한가 찍을라고 이러네? 일진다이아몬드 자회사 일진복합소재 에서 수소차에 사용되는 수소연료탱크를 생산한다. 이게 수소차 전기차 테마주로 묶이는데. 이번에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후속탄으로 전기차, 수소차 소재들이 타켓이 될거라 시나리오들이 나오면서 급등하는걸로 보인다. 일진다이아 전년도 실적 대비 엄청난 per 로 급등한 상태라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기는 한데. 기관 매수 수급이 엄청나게 잡혀 있다. 근데 이게 또 상한가 찍으면 어찌 흘러갈지 모른다. 유증 발행가 결정 앞두고는 보통 싸게 잡으려고 기관 매물 폭탄 나오건하거든. 일진다이아 유상증자 발행가액 확정일은 7월29일이다. 게다가 유상증자 금액도 710억원인가 되서 지금 시가총액 42..

삼성전자의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출시도 아직 안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통해서 일본 스미모토화학에서 공급받던 투명PI 를 국산 업체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 SKC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본산 투명 PI 를 SKC 에서 공급 가능한지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카더라는게 기사화되었다. 다만 SKC 의 투명 PI 는 아직 제품 테스트 단계이다. 양산화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애매하다. (SKC 목표 시점은 10월 양산이다.) 근데 저 투명 PI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양산 체재 갖췄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좀 다른건가? SKC 쪽에 입질을 했네 그려. SKC 주가는 오늘 급등 출발했다가 긴 장대 양봉을 만들고 있다. 어째 기관형님들 차익실현하는 움직임이다. 조심하자. ..

잘못하면 영화 엄복동 분위기가 되겠지만, 이번 국뽕 영화 봉오동전투 는 사전 반응이 꽤 괜찮다. 시사회 보고 온 사람들 리뷰가 억지 신파가 없어서 볼만하다는 평가이다. 게다가 일본 불매 운동 이슈까지 겹쳐서 시기적으로도 잘 나왔다. 쇼박스 제작 배급으로 유해진, 류준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연기력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쇼박스 주가가 좀 미리 움직이고 있는데 3500원 아래에서 기회 한번 잡아볼만 하지 않을까? 근데 어차피 기관들도 지금 가격에 물량 잡아가고 있다. 어? 괜찮나?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유니클로 CFO 인가가 한국의 일본 불매 운동은 금새 식을거라라며 뻘소리를 뱉고 며칠새 다시 사과하고 이런 난장판 가운데 노노재팬 사이트까지 생기고 사람들이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 불매 운동 시위까지 진행하는 형국이다. 한국 SPA 시장을 점령한 유니클로가 전범기업으로 낙인찍히고 있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이 국산 SPA 브랜드 대체재를 찾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는건 탑텐 이다. 유니클로보다 좀 더 낮은 가격대에 좀 더 낮은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데. 비슷한 품질의 스파오 SPAO 는 너무 어린애들 컨셉이고,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 는 가격이 유니클로와 비슷하거나 비싼터라 탑텐이 가장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탑텐 브랜드를 소유한게 신성통상 이다. 신성통상은 탑텐 뿐 아니라 지오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