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유상증자 앞두고 상한가 노린다?

아니 일진다이아 얘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 앞두고 상한가 찍을라고 이러네? 일진다이아몬드 자회사 일진복합소재 에서 수소차에 사용되는 수소연료탱크를 생산한다. 이게 수소차 전기차 테마주로 묶이는데. 이번에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후속탄으로 전기차, 수소차 소재들이 타켓이 될거라 시나리오들이 나오면서 급등하는걸로 보인다. 

일진다이아 전년도 실적 대비 엄청난 per 로 급등한 상태라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기는 한데. 기관 매수 수급이 엄청나게 잡혀 있다. 근데 이게 또 상한가 찍으면 어찌 흘러갈지 모른다. 유증 발행가 결정 앞두고는 보통 싸게 잡으려고 기관 매물 폭탄 나오건하거든. 

 

일진다이아 유상증자 발행가액 확정일은 7월29일이다. 게다가 유상증자 금액도 710억원인가 되서 지금 시가총액 4200억원 대비 비중이 너무 크다. 떡락해야 정상인 상황인데 이게 테마주를 만나네.

아 물론 긍정적인 포인트도 있는데. 일진다이아 2019년도 1분기 실적이 떡상했다.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기준으로 77억원 찍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수치이다.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작년말 기준 두배 주가도 이상하지는 않으니까 주가 5만원 기대해봄직?? 근데 유상증자가 끼어들어서 어찌 흘러가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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