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한진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결국 조회장 일가가 승리하나?

수타벅스 2019. 7. 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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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진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진칼 지분 경쟁이 조 회장 일가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한진칼 지분 구조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지분은 28.9% 였고, 경영권 공격에 들어간 KCGI 지분율은 15.98%다. 그 외 소액주주 46.7%, 국민연금 4.1% 등이 있다. 

 


이걸 얼마전부터 대한항공 파트너사인 미국 델타항공에서 백기사 역할을 하며 지분 매집 중인데. 현재 4.3%까지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지난 11일 델타항공 2분기 실적 발표 컨콜에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델타항공 측은 어느 편도 아니며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지분투자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누가봐도 대한항공 조회장측 백기사로 해석되고 있다. 

 


한진칼 조회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2020년 3월에 끝나게 되는데 주총 표대결에서 KCGI 쪽이 승리할 가능성의 희박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래서인가 한진칼 주가도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던 지난 4월 5만원 가까이 급등했었지만 현재는 장기이평선 수준인 2.9만원에 수렴하고 있다. 기관의 매도 물량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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