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SFA반도체 (9월 19일 종가 2,560원 +7.56%) 보유 중인데 아직 마이너스 -_-a 2016년 하반기 반도체 관련주가 하태하태! 모드라고해서 SFA반도체 도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로 추천받고 매수&보유 중인데, 뭔가 이상한 곳에 엮여 버렸다. 어! 이거 뭐야. 나 대선주 안하는데 얘 왜 대선테마주임? ㅋㅋㅋㅋ 반기문 테마주 네... 여기 주주에 반기문 사촌동생이 운용하는 투자사인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이 있다고 해서 엮였다고 한다. 뭐야 이 건너건너 테마주는 ㅋㅋㅋㅋ 화끈하게 좀 엮어주지. 그거 말고 삼성 승계주로도 엮여 있나보다. SFA반도체가 보광그룹의 관계사인가 그런데, 보광그룹이 삼성 사모님인 홍라희 여사 친척 집안이고 SFA반도체는 보광그룹에서 떼어져 나온 곳이고 삼성전자에 ..

삼성출판사 (9월 8일 종가 13,450원 +19.03%) 약 300일 정도 보유 중 이제 본전 ㅠ.ㅜ 오늘(9/8) 반짝 상한가를 달렸다 중반부터 미끄러지면서 지지저항선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수개월에 한번 씩 꿈틀! 하는거 말고는 잠잠한 종목인데, 그 꿈틀이가 오늘 발동했다. 이번 이슈는 아무래도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슈퍼 리그'의 출시를 어제 진행하였고 해외 앱스토어 쪽 반응이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상대로 장 종료 후에는 그동안 물렸던 기관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기관 14만주 매도) 외인이 대규모 매수에 가담하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릴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후의 행보는 게임의 실적(매출차트)에 따라 결과가 나오겠지. ..

LG화학 (9월 6일 종가 251,500 -5.81%) 수익률 -16% 보유기간 200일 이상 아 놔 ㅆㅂ 뜬금없는 흡수합병 조회공시 뜨면서 급락해버렸음 전기차 배터리 사드 때문에 죽쓰느라 고생하다가 요즘 꿈틀꿈틀 회복하는 모양새더니만 뜬금없는 합병 썰 기사에 (근데 할려나봄) 급락해버렸다. LG생명과학은 LG그룹의 바이오 전문회사로 LG화학과 얼마나 시너지가 날 지는 모르겠지만 뭐 잘만 풀리면 셀트리온처럼 대박의 꿈을 꾸고 막 그런거 같은데 근데... LG 잖아... DTD 하라는 배터리나 잘 하라고!! LG생명과학은 바이오 회사라 끊임없이 자금이 필요한데, 그걸 화학이 벌어서 충당하려는 계획인거 같다. 아 근데 LG생명과학 진짜 애매한 회사인데... 뭔가 핫한 연구가 없어. 긁어볼 복권이 없는데 이제..

크루셜텍 (9월 6일 종가 9,700원 +3.52%) 한국전자인증 (9월 6일 종가 7,770원 +0.39%) => 한국전자인증은 장 중 +3% 정도 올랐으나 막판에 보합으로 밀리면서 음봉 마감했다. 둘다 -5~-10% 정도 물려 있는 종목인데, 생체인증 테마주라고 보면 된다. 크루셜텍이 좀 더 홍채인증 (갤럭시노트7 에 들어갔다는 그거) 테마라고 보면되고, 한국전자인증은 다양한 분야의 전자 인증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그래서 핀테크 쪽에도 엮여 있음. 갤러기와 아이퐁 출시 때마다 꿈틀하는 녀석인데, 홍채인식에 대해서 갤럭시노트7로 체험해보고 오! 이거 짱 편해! 라는 생각에 포트에 담아놨다. 크루셜텍이 52주 고가 대비 상당히 많이 하락한 상태라는 점도 한 몫 했고... 한국전자인증은 홍채인증 보다 훨씬..

와이솔 (9월 5일 종가 13,650원 +3.41%) 매수가 17,000원 (-20%) 보유기간 4개월 와이솔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고주파수 간섭 필터 (이걸 SAW필터 라고 부르는듯) 생산 업체이다. 이게 스마트폰 소형화와 엮여서도 괜찮은데다, IoT(사물인터넷) 테마가 활성화되면서 각종 가전 기기에 사용하는 주파수간의 간섭을 방지하는데에도 이 필터가 공급될거라고 스토리가 돌고 있다. 삼성전기에서 분사되어 설립된 회사라서 대부분의 매출은 삼성전자 향에 의존하기는 한데, 점차 LG전자, 화웨이 등으로 매출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장점이라면 SAW필터의 국내 유일한 생산 회사! 스마트폰마다 들어가는데 이걸 국내에서는 와이솔에서만 생산한다. 얼마나 깔끔한 구조인가!!? 물론 글로벌로 보면 상위 업체들..

한양디지텍 9월2일 종가 4,690 (+5.39%) 매수 시점 8월말 (-5% 상태) 주식전문가들 방송을 여럿 듣다가 언급되길래 차트가 너무 예뻐 솔깃해서 들어간 종목 솔직히 뭐 하는 회사인지 잘 모르는데 시총이 500억도 안되고 세력 입질의 기미가 보이는데다 반도체 부품 관련주다. (요즘 하태하태!) 근데 사자마자 -10% 쭉 ... 근데 거래량 없이 흘러내린거라 괜찮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프로텍(얘도 스마트폰 반도체 쪽 엮여 있는 종목)으로 솔솔 괜찮았는데, 비슷한 냄새랄까. 구린내가 난다. 7월 18일에 뜬금없이 거래량 800만주를 띄우고 누군가 들어오신거 같아. (평소 거래량은 10만주 전후) 다만 2016년 2분기에 적자인게 좀 애매한데, 시총 500억쯤 되면 사실 그건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호텔신라 (8월 10일 종가 60,600원 +1.51%) 작년에 12만원에 샀다가 여태 물려있는 주식인데,,, 중국 관광객 회복세에 좀 나아지나 했더니 사드 폭풍을 맞고 한번 더 휘청이고 있다. 그러다 6만원 깨고 기관&외인이 슬금 들어오면서 바닥일지 아닐지 갸우뚱하게 만드는 중이다. 일단 개미는 팔고 기관 외인은 매집 중이니 단기 바닥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주식 방송 쪽에서는 6~8만원 박스권 플레이를 추천하고 있다. 근데 내 평단이 8만원이 넘는걸 ..ㅠ.ㅜ 물타기를 수차례 했음에도 아직.. 쩝. 야는 무조건 10만원은 기다려야 기간 이득을 가질텐데 주력 사업인 면세점은 정부가 허가 업체수를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고, 해외 진출도 아직은 이득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 중국..

프로텍 (8월 10일 종가 10,900원 -4.39%) 스마트폰 전자파 차폐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증권방송에서 5월에 슬쩍 거론되길래 관심있게 지켜보다 들어간 상태인데, 기술적인 설명을 봐도 뭐라카는지 잘 모르겠고, 스마트폰 반도체의 전자파를 차단 처리하는 기술 관련해서 퍼 10정도의 업체인데, 스프레이 방식의 EMI 차폐 기술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와 협력해서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스프레이 방식이 실용화되면 더 얇은 스마트폰이 제작 가능해질터라 프로텍의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스토리. 4월에 삼성전자와 함께 낸드플래시 전자파간섭(EMI) 차폐 공정을 개발 중이고 아이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나온 상태이다. 4월 쯤 대규모 거래가 들어와서 세력 입성의 흔적으로 추정..

7월의 마지막날, 동운아나텍이 장 시작부터 뜬금없이 달리더군요. 뭐야 실적발표라도 뜬거야? 싶었는데 삼성이나 애플이 2016년 하반기부터 듀얼카메라를 채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사와 동운아나텍에 대한 분석 기사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건 현상일 뿐이고, 실제로 물량 털기인지, 대세 상승의 시작인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요. 작년(2015년) 여름 상장하자마자 저 성장 테마보고 들어가서 일년째 물려있는 주식인데요. 떡밥만 무수히 던지더만 올 하반기에는 진짜 시장이 조성되나봅니다. 듀얼카메라 라는게 스마트폰 카메라의 전방 후방 카메라에 두 개의 렌즈? 를 사용하여 사진의 품질을 올린다는 방식인데, 동운아나텍이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자동 초점 (AF센서) 부품이 렌즈 수..

지난 13일에 포켓몬 GO 덕분에 테마주의 중심이 되어 상한가를 가버린 한빛소프트가, 14일도 거래량이 평소의 100배 수준인 1000만 거래량이 터지긴 했지만 +19.95% 상승하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거래량이 터져버린 것과 매물대가 9천원부터 무지막지하게 몰려 있는 점이 찜찜하기도 하고, 상 다음날 쩜상을 못가고 주춤하길래 일단 14일에 절반 매도 했다. (매수가가 9천원이 넘는지라 손절임 ㅠ.ㅜ) 그리고 15일을 맞이하였지. 장 시작하자마자 또 튀더니 +20% 전후로 주춤주춤하는거다. 아 역시 이러다 고꾸라지겠구나 싶어 장 마감 전에 정리해야지 하고 지켜보는데 13시 넘어서니까 슬금슬금 밀리기 시작했다. 단타족도 물량 정리하는거 같고, 물렸던 사람들도 여기까지로 보고 같이 터는 분위기. 더 폭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