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반도체 차폐기술 개발로 새로운 시장의 개화?'

 

 

프로텍 (8월 10일 종가 10,900원 -4.39%)

 

스마트폰 전자파 차폐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증권방송에서 5월에 슬쩍 거론되길래 관심있게 지켜보다 들어간 상태인데, 기술적인 설명을 봐도 뭐라카는지 잘 모르겠고, 스마트폰 반도체의 전자파를 차단 처리하는 기술 관련해서 퍼 10정도의 업체인데, 스프레이 방식의 EMI 차폐 기술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와 협력해서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스프레이 방식이 실용화되면 더 얇은 스마트폰이 제작 가능해질터라 프로텍의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스토리. 4월에 삼성전자와 함께 낸드플래시 전자파간섭(EMI) 차폐 공정을 개발 중이고 아이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나온 상태이다.

 

4월 쯤 대규모 거래가 들어와서 세력 입성의 흔적으로 추정되고, 8천원부터 슬금슬금 올라와 11000원 근접한 8월부터는 기관 리포트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보유 부동산 시세 8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연간 영업이익 100억 이상 가능한 회사라 요즘같은 반도체 관련주 대세 시대에 흐름 잘 타면 2만원도 가능할법한 주식인데, 8월초 기관 리포트로 개미들 관심이 몰리기 시작할거 같아 걱정이랄까...

 

약간 이익본 상태긴 한데 팔아야 내 돈이지.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가는 만사천원으로 보고 있다. 세력이 7천에 진입했다고 보고 따블은 띄어주기를 희망!?

 

오늘(8월10일) 종가가 10일선을 깨서 이게 조정일지, 꼭지일지 궁금해지는 포인트. 일단 기관의 이익실현으로 보이고(국가 지자체 쪽이 대부분 매물) 진입한 세력이 이탈하려면 거래량을 띄어야 가능하니 아직은 아닐거라 본다.

 

네이버 증권 추정 올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20억원, 현재 시총은 981억원.

개인적인 희망 목표가는 14000원 (시총 126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