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야. 꽤 괜찮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던 만화인데, 코로나 여파에 수익률이 훅 가버린 모양이다. 증권플러스 어플을 통해 연재하던 '허영만의 6천만원' 만화가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한다. 2017년 '허영만의 3천만원' 씨리즈의 후속편이었다. 허영만 씨가 증권플러스 쪽에서 선정해준 증권업계 전문가와 재야 고수들의 조언을 받아 투자를 진행하는걸 풀어쓴 만화인데. 나름 주식쟁이들에겐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이번 코로나 여파에 허영만 씨 누적 수익률은 -25%, 자문단이었던 이정윤 밸런스투자아카데미 대표 -15.06%, 김경석 두나무투자일임 이사 -12.02%,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26.84%, 손명완 세광무역 대표 -21.05%, 전업 투자자 하웅 씨 -61.17% 을 기록했다고 한다. 하웅 씨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