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300억원 쌍방울이 무려 657억원의 주주배정 일반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그 소식이 시초가 -18%까지 급락했다가 -7%까지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 유상증자 자금을 어디에 쓰려는지가 중요할텐데, 자금조달의목적 구성을 보면, 시설자금 129억, 운영자금 195억, 채무상환 320억, 기타자금 12억원이다. 쌍방울이 빚도 많고 운영자금이 부족할 정도로 생계도 곤란한가보다. 시설자금 129억원이 궁금해지는데 보통 시설자금은 공장 건설을 말한다. 관련기사가 나왔는데, 쌍방울 그룹사인 남영비비안, 나노스, 미래산업 등과 함께 마스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코로나 마스크 테마주로 한몫 하고 싶은가본데. 마스크가 돈이 될지는 모르겠다. 중국산 마스크 저가 공세가 워낙 심해서 마스크 업종은 과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