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다단계 사기극을 벌여 1조1천억원대 피해를 입힌 김성훈 대표의 IDS홀딩스 주요 공범들의 1심 재판 판결이 나왔다. IDS홀딩스의 2인자 유모씨에게 징역 12년 선고. 유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IDS홀딩스 지점장으로 일하며 FX마진거래 등에 투자를 유인하여 2162억원을 모금하고 사기를 방조한 혐의다. 공범인 최모씨와 박모씨에게도 징역 1년, 징역 1년6월을 선고. 얘들이야 그렇다치고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던 구은수 경찰청장도 IDC홀딩스 사건 관련하여 징역 5년 벌금 6천만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인생 종쳤다.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가 고소한 사건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누설하고 김대표의 지휘를 받아 피고소인을 구속하는 등 청부수사를 한 혐의다. 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