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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희팔, 1조원대 다단계 사기극 IDS홀딩스

수타벅스 2018. 2.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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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다단계 사기극을 벌여 1조1천억원대 피해를 입힌 김성훈 대표의 IDS홀딩스 주요 공범들의 1심 재판 판결이 나왔다. IDS홀딩스의 2인자 유모씨에게 징역 12년 선고. 유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IDS홀딩스 지점장으로 일하며 FX마진거래 등에 투자를 유인하여 2162억원을 모금하고 사기를 방조한 혐의다. 


공범인 최모씨와 박모씨에게도 징역 1년, 징역 1년6월을 선고. 


얘들이야 그렇다치고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던 구은수 경찰청장도 IDC홀딩스 사건 관련하여 징역 5년 벌금 6천만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인생 종쳤다.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가 고소한 사건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누설하고 김대표의 지휘를 받아 피고소인을 구속하는 등 청부수사를 한 혐의다. 구은수 경찰청장은 수사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 


함께 같은 사건으로 IDS홀딩스 회장 유지선 씨와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보좌관 출신 김모씨도 징역 2년6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는데 여기 유모씨가 위에 IDS홀딩스 2인자라는 유모씨인건가? 암튼 이들의 청탁을 받고 구은수 경찰청장이 경찰관 윤모씨 등을 승진시켜 IDS홀딩스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경찰서로 보내달라는 인사청탁을 진행했다고.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은 대법원에서 1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 중이라고. 1조원대 피해사건인데 고작 15년이라니... 하아...


이 사건은 제2의 조희팔 사건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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