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한숨 덜었네. 오늘 코스피 코스닥 대폭락의 검은 목요일이었지만 내일은 불타는 금요일 가능하지 싶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과 양자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6개월 기간으로 9월 19일까지 이다. 600억 달러 금액이면 원화로 75조원 정도 된다. 통화 스와프 뜻통화 스와프란 currency swaps 말 그대로 서로의 돈을 교환하는 것이다. 국가 간의 외환거래 방법 중의 하나로서 외환 시세의 안정을 위해, 서로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협정을 맺고 상대방의 통화를 약정된 환율로 거래하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 상황이 불안정하면 환율이 급변동하는데 통화 스와프 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면 시세 변동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지난 2008년 리먼 사태 때 한국..

[키움 시황 서상영] 오늘 하락 요인은 뉴욕 주지사의 발언이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미국 동부시각 저녁 7시 넘어서 뉴욕 주지사가 뉴욕에서 우리가 모르는 수만명의 확진자가 있을 것이다 라고 언급 했었습니다 이시각 이후 미 시간외 선물이 급격하게 하락 전환하며 하한가도 갔었습니다. 물론 우리 주식시장도 이때부터 본격적인 하락 전환 했구요 결국 코로나가 원인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미 시간외 선물은 연준의 조차 발표후 하한가가 깨졌고 낙폭을 축소 중입니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최근 한국 증시 폭락은 외국인 매도세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와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 행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패닉 셀 Panic Sell' 이며,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 결국엔 거센 매수세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쿼리 증권 황찬영 한국 대표이사의 말이다. 황 대표는 외국인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하는데 변동성이 큰 한국 증시에서 돈을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일단 한국부터 팔자' 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외국인 매도는 과도한 반응이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주식을 팔면 결국엔 또 무지막지하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4월 초까지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거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검증된다면 외국인이 매수..

목요일 미국 증시에서 연준 수천조원 자금이 투입되었지만 지수 방어를 실패하고, 금요일 한국 증시는 오전장에 대폭락했다. 오후 들어 연기금 자금이 투입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많이 끌어올렸지만 그래도 주말을 앞두고 불안한 심리가 증폭되고 있었는데! 금요일 오후 시작된 유럽 증시가 빨간불 들어오길래 재들은 지금 저럴 분위기가 아닌데 왜저래!? 데드캣 바운스인가 싶었는다. 그 이유는 나중에 뉴스로 확인되었는데, eu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를 위한 50조원 가량의 긴급 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탈리아 지수는 떡상이지만 eu의 핵심인 독일 지수는 보합이다. 총대를 메야하는 입장이라 그런거 같다. 그리고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던 금요일 미국 증시. 보합으로 간보던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오늘 간밤에 미 증시 대폭락으로 한국 증시도 피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점심 나절에 일양약품이 상한가로 튀어 올랐다. 일양약품에서 고대의과대학에 의뢰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탈월한 유효성이 확인되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일양약품이 개발해오던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과 백혈병 치료제 신약으로 출시되었던 슈펙터를 가지고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가능성에 대한 검증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연구팀은 슈펙터를 이용하여 테스트 결과 48시간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70% 감소함을 확인했다. 게다가 슈펙터는 이미 시판 중인 신약이라 안정성도 높다. 또한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탁월한 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치료제 대장주는 한동안 ..

마진 콜이 뭐냐면 선물 투자 하는 사람들은 자기돈 증거금 다 박고 하는게 아니고 레버리지 써서 하는거라함 벌어도 뻥튀기 손실도 뻥튀기. 근데 선물 가격 급락해서 메꿔야할 돈이 생겨서 증권사에서 그 돈 채워 넣으라고 빚독촉 온거라고 보면 된다 한다. 급락도 급락이지만 그기 하루에 몰려와서 대응 못하고 터져나가는 한 장면 마진콜 뜻 선물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가 당일 결제를 매일 정산하여 선물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증거금에 반영하고, 고객의 손실액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여 유지 증거금 이 부족한 경우 증거금을 채워 넣도록 고객에게 요구하는 일. 내용수정) 저렇게 넷 상에 내용이 돌았는데 이후에 수정 버전이 다시 올라왔다. 진행자는 생방송 중에 백악관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이것도 중대사건!) 저 방송 진..

트위터에 충격적인 소식이 올라왔는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브라질 정부 대변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건강이상설 루머도 있고하는걸보면 미국 증시 폭락이 유럽 코로나 대확산 때문만이 아니라 미국 행정부 마비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는걸로 보여진다. 남의 집 불구경이 아니라 저게 가짜뉴스가 아니라면 한국 증시도 진짜 지옥문 열린다. 부디 별일 없기를 바란다.

어젯밤 미 증식 폭락에 이어 코스피 급락, 코스닥 급락이 이어지더니 결국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 뜻 주식선물시장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잠시 중지시키는 제도. 오토바이의 보조 탑승장치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주식 선물 가격이 떨어지면 시장에 현물 매도 물량이 급증해 현물 시장도 급락할 위험이 있기에, 현물 거래를 5분간 중지시켜 시장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이용된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는 5%, 코스닥은 6% 이상 등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계속되면 거래 시스템에 의해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발동되며, 5분이 지나면 해제된다. 또한 1일 1회만 발동되며, 매매 종료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사이드카 발동은 증시 대폭락의 상징적인 현상인..

게임회사 넵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2017년에도 50억원을 유치한 크래프톤으로부터 다시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크래프톤은 이로써 넵튠 지분 6.3%를 확보하게 되었다. 넵튠은 투자받은 자금을 게임개발보다는 e스포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 한다. 넵튠은 지난해 e스포츠팀 스틸에잇에 145억원, 유튜브 MCN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21억원 등을 투자했다. 넵튠이 특이한게 본업이었던 게임 개발은 이제는 별다른 흥행작을 내지 못하고 있고, 외부 투자 자금을 끌어들여 e스포츠 등 파생 사업 투자에 힘쓰는 모습이다.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투자로 대박 낸 것이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싶다. 이 쯤 되면 넵튠에 자꾸 구멍난 돈을 쏟아붇는 크래프톤이 뭐하는 회사일까 궁금해지는데.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펍지..

파라다이스와 함께 카지노주 대장주인 GKL 주가가 연일 떡락 중이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한일 무역 분쟁 여파가 크게 작용했는데. 일본인 한국행 관광객이 감소할테니 실적에 피해가 클거다 이런 시나리오다. 근데 기관들은 사고 있다!? GKL 주력 손님은 중국인 관광객이라는 말도 있고. 실제로 전년대비 올해7월까지 누적 드롭액은 +24.7% 증가했다. 근데 주가는 전년말 2.4만원에서 지금 1.8만원까지 내리꽂은 상태이다. 일본인 관광객 감소 감안해도 실적 평타만 쳐도 배당주 매력도 있고, 주가 급락 전까지 회복하면 +50% 가량 수익도 노려볼만 하다. 이렇게 적다보니까 진짜 사고 싶네 ㅋㅋㅋㅋ 다른 기사에서는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는데, GKL 방문한 VIP 중 일본인 비중은 2017년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