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블랙스완 현실화되나!?

수타벅스 2020. 3. 12. 13:54
반응형

어젯밤 미 증식 폭락에 이어 코스피 급락, 코스닥 급락이 이어지더니 결국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 뜻
주식선물시장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잠시 중지시키는 제도. 오토바이의 보조 탑승장치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주식 선물 가격이 떨어지면 시장에 현물 매도 물량이 급증해 현물 시장도 급락할 위험이 있기에, 현물 거래를 5분간 중지시켜 시장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이용된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는 5%, 코스닥은 6% 이상 등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계속되면 거래 시스템에 의해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발동되며, 5분이 지나면 해제된다. 또한 1일 1회만 발동되며, 매매 종료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사이드카 발동은 증시 대폭락의 상징적인 현상인데,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2011년 10월 4일 이후 9년만이다. 2011년에는 유럽 재정 위기, 일본 대지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역대급 사건이 있던 해이다.

 

이렇게 전세계 증시가 혼돈 속에 빠져들면서, 전설속의 블랙스완 이 다시 등판하는게 아닌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주식 블랙스완 뜻
블랙스완은 검은 백조의 등장 같이 예측 못한 사건이란 말로서,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맞이하는 큰 시장 충격을 말한다.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나, 사우디 러시아 미국의 유가 전쟁 까지는 그러려니 예상하더라도 이런 시장 혼돈이 반복되면 의외의 곳에서 대공황을 유발하는 사건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ps. 최근 방탄소년단 신곡 제목이 블랙 스완 이다. 왜 하필 이시국에...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