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13일 오후 정부에서 가상화폐 관련 긴급 차관급 회의 개최. 가상화폐 투기 관련 대책 발표. * 은행의 거래자금 입출금 과정에서 이용자 본인 확인* 고교생 이하 미성년자의 가상화폐 거래개설 금지* 외국인 등 비거주자 계좌 개설 및 거래 금지*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 매입 담보취득 지분투자 금지*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을 위해 고객자산의 별도 예치, 설명의무 이행, 이용자 실명확인, 암호키 분산보관, 가상통화 매도매수 호가 주문량 공개 등의 의무화* 가상통화 매매에 대한 과세 검토*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가상통화 거래자금 환치기 실태조사 신규 수요 죽이기 방향으로 가는구만.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11일 유출(?)된 정부의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규제 시안 주요내용을 살펴보자. 사실상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국내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는 전면 금지된다. 요약하자면 가상통화 거래를 유사수신행위로 보고 가상통화의 보관 관리 취득 교환 매매 알선 중재 행위와 발행을 가상통화거래행위로 정의하여 현행 거래소 업무 영역의 범주로 보고 이를 충족하는 거래소에 대하여 거래를 허가하는 방향이다. 주식에서도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처벌이 빡신데 가상통화도 이 부분을 중심으로 규제하려는 것 같다.정부는 ‘누구든지 유사통화 거래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넣어 유사수신행위나 유사통화거래행위를 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 형태로 법 규정을 강화하는 형태로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 거래소에 ..

(아래 내용 요약하자면 위 이미지는 일단 거짓으로 추정됨) 비트코인플래티넘???? 이건 또 무슨 화폐인고? 비트코인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이름을 비트코인 플래티넘으로 붙인 별도의 가상화폐로 보인다. 개발진들 말에 의하면 비트코인 하드포크 목적으로 개발 중인 가상화폐라는것 같아. 개발자로 알려진 고교생이 비트코인 플래티넘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비트코인 급락으로 멘탈 털린 사람들을 조롱하다 격분한 사람들이 개발자들의 신상을 털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그 고교생은 살해 위협까지 받았는지 경찰에 보호 요청도 된 상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온갖 낭설들이 돌고 있는 상태 * 개발진 쪽에서는 비트코인 급락과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함* 공식트위터에 올린 조롱글은 일정에 촉박한 것에 대한 스트레..

전체 비트코인의 40% 가량이 1천여명의 큰손에게 장악되어 있다 한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활동해서 서로 알고있고 시세 조정 등 협력도 가능한 구조라고. 시가총액이 2700억 달러 (약 295조원) 에 달하지만 소수의 인원에게 휘둘리고 있는거다. 실제로 지난달 2.5만개의 비트코인(1741억원)이 한번에 가상화폐거래소로 옮겨졌다. 연초대비 12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매물로 출하될 경우 급격한 가격 폭락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국가에서 제어하는 것도 아니므로 마땅히 이들 큰 손을 제재할 방안도 전무하니 진짜 투기판이라 할 수 있다. 주식판에서 벌어지는 큰손들에 의한 작전이 발생하더라도 아무런 처벌없이 이득을 챙겨 나갈수 있는 구조이니 비트코인 좀비라 불리는 개미들의 미래는 어느 정도 예상된다고 ..

벗썸, 업비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다. 가상화폐 거래가 사행성 투기 형태를 보이고 있고 사기 다단계 (얼마전 2천억짜리 투기 사기 터짐) 범죄도 급증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를 유사 통화 거래 이자 사기 수단으로 판단해 원칙적으로 국내 거래소 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최소한 전면 금지가 아니더라도 거래를 불편하게 해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의지이다. 기획재정부도 은행들에 일정 규모 이상의 가상화폐 관련 해외 송금을 금지하도록 전달하였다. 일련의 가상화폐 거래 움직임들이 튤립버블 때와 유사한 형태로 흐르면서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탐욕에 물든 사람들이 과연 이 정도로 자..

금융위원회가 비트코인 선물의 국내 거래 금지를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유권해석을 금융투자협회에 전달했다고... 이에 따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준비하던 증권사들은 모두 일정을 취소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에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할 예정(12월10일) 이지만 일단 국내는 좀 더 관망하자는 뜻으로 보인다. 공식 거래소를 통해 가상화폐가 거래되면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사설 거래소들은 문닫는 일이 발생할지도... 아무래도 시스템 안정성이나 신뢰도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세계이니 말이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하드포크 라는걸 한다는데 뭔소린가 찾아봄. 비트코인이 초창기에 나온거다보니 후발 가상화폐(이더리움 등)에 비해서 기능이나 성능이 부족한 것들이 있는데. 그걸 보강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려는데 아무래도 채굴하는 사람들간의 의견이 갈린다고 한다. 이에 따라 업그레이드 버전과 업그레이드 안한 버전으로 화폐가 분리되는 거라고... 일정 기간 안에는 두 화폐 BTC1 BTC2 간에 전환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각각 독립적인 화폐로 살아갈 예정. 이번 비트코인 하드포크는 10월 24일부터 시작돼 11월 1일 완료될 예정이다. BTC2 는 처리용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하는데 뭐 좋은거겠지? 화폐는 쪽수 싸움이니 채굴업자들 말고 단순 거래자들은 BTC2로 다들 넘어가게되지 않을지... * 아래를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