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동성 위기설이 지난 주에 기사화되었는데, 오늘은 주초부터 대한항공 유상증자설이 기사로 흘러나왔다. 1조원대 일반공모 추진이라는데. 대한항공 시총이 2조원이 안된다. 야! 두 무리 중에, 니들이 양심적으로 대한항공 대주주라고 나서는 놈이 있으면 광화문 사거리에서 대한항공 주주들에게 석고대죄해라. 그럼 소액주주들이 지지해주지 않을까? 한진칼 주가 연일 오른다고, 좋아하고 있을 모습 생각하니 속이 뒤틀리네. 경영 이따위로 해놓고 책임은 개미 주주들에게 전가하는구나. 대한항공 대주주 지분은 33.36% 밖에 안된다. 1조원 유상증자하면 6500억원 가량을 일반 주주들이 충당하는 꼴이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소문이 돌면서 한진칼 주가도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고 있다. 저거 물린 개미들 어쩌냐. 심지어 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