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가 전세계를 다 점유한 것은 아니다. 한국은 카카오택시가 점거했듯이 동남아에서는 '그랩' 이라는 서비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는 그랩에 밀려 우버가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다. 그랩이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IPO 규모는 20억달러 (약 2.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랩 기업가치가 아니다. 그랩 기업가치는 160억 달러 정도이다.) 동남아시아 기업으로 해외 상장하는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단순한 차량 공유 뿐 아니라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싱가폴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를 취득하기도 하는 등 공유서비스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무튼 그랩 상장 소식은 나중에 다시 자세히 나올거 같고, 최근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