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매의 눈빛으로 쿠팡을 노려보는, 네이버쇼핑 x CJ대한통운

수타벅스 2020. 4.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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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네이버쇼핑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쿠팡 따라잡기에 나섰다. 2019년 이커머스 거래액 통계(와이즈앱)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20조9천억원, 쿠팡 17조1000억원, 이베이코리아 17조원, 11번가 9조8천억원, 위메프 6조2천억원의 순서이다.

 

이렇게보면 네이버쇼핑이 1등, 쿠팡이 2등이지만 쿠팡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네이버쇼핑과 쿠팡과의 격차가 3조8천억원 사이로 좁혀졌다. 게다가 쿠팡이 코로나 사태 최대 수혜주로 알려진터라 네이버쇼핑으로서는 더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네이버쇼핑이 선택한 방식은 풀필먼트 서비스라는 것이다.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개별 판매자가 아니라 물류기업이 소비자의 주문을 체크하여 선별,포장하고 배송까지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한 LG생활건강 제품들을 24시간내 배송하는 풀필먼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물류 전문 기업 CJ대한통운과 손잡았다. 

 

네이버쇼핑 LG생활건강 스토어에 주문이 들어오면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 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발송되는 방식으로 늦은 밤에 주문해도 다음날 도착이 가능해진다. 

 

이건 쿠팡이 진행하던 로켓배송 방식과 유사하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도입하여 직접배송 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네이버쇼핑은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쿠팡 뿐 아니라 이커머스 쇼핑 시장 전체에서 굳건한 1위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커머스 시장 자체에서 요즘 풀필먼트가 화제인데, 풀필먼스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9천억원에서 2022년 2조3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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