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시장에서 쿠팡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2019년 매출 7조1520억원으로 전년대비 +64.2% 증가하였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여전해서 7205억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8년 1조1276억원 영업손실보다는 -36% 감소했다.
쿠팡의 성장세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쓱닷컴, 네이버쇼핑 등 오픈마켓 경쟁사들에게는 매우 관심포인트이다. 아마존 식 전략을 구사하는 쿠팡이 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그리고 정말 한국 시장에서도 아마존 방식으로 수익이 날 것인가하는 점이다. 아직까지는 매출은 커지지만 손실도 엄청난 상황이라 규모의경제를 이루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매년 수천억원에서 수조원 단위의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쿠팡이 손익분기점까지 버텨날 수 있을까? 쩐주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의중이 클텐데, 요즘 코로나로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손정의 회장님 형편도 어렵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오픈마켓 시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2조원을 투입하여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으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유통망 한계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마켓과 옥션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는 한국 시장이 쉽지 않다고 느낀 것인지 최근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다. 몸값은 5조원 선인데, 그걸 감당할 회사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지마켓은 국내 오픈마켓 중 유일하게 흑자 상황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SK그룹에서 매각하고 사업 접으려나 했는데 다시 열심히 영차영차 해본다는 소문이다.
네이버는 오픈마켓인척 아닌척하던 네이버쇼핑을 네이버페이와 엮어서 크게 키워보여는 움직임이다.
카카오는 가장 늦은 편인데, 이미 다음 포탈에 있던 오픈마켓형 검색 쇼핑은 별볼일없고, 커머스 부문을 분사하여 카카오쇼핑 쪽으로 키우려는 듯 하다. 카카오톡 뉴스 페이지 등에 광고로 엄청 노출 시키겠지?
코로나 식량 관련주, 코로나 곡물 관련주, 코로나 메뚜기떼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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