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전망 상향 소식이 들려왔다.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가 전해지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했는데. 이 훈풍이 코스닥 코스피 지수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메이저 생산 업체들이 최근 신고가를 찍고 있다. 거기에 반도체 소재주, 반도체 장비주 종목들도 잇달아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티씨케이 티씨케이 요 종목은 오늘 장대양봉 급등이다.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은 이미 상승 파도를 올라타서 따라붙기 좀 무서운데 얘는 바닥 다지다가 급등한 모양새라 아직 장기이평선에서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 티씨케이는 반도체 웨이퍼 생산에 들어가는 소모품을 SK실크론에 공급하는 업체이다. ..

중국 반도체 과잉 투자로 위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장비주 및 OLED 장비주들은 2020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의 투자 사이클이 몰려오면서 호황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2020년 순이익 급증 종목 4개를 제시했다. 테크윙 삼성전자 제외한 모든 메모리 업체에 핸들러 공급. 세계 1위 업체. 마이크론 메모리 장비 공급과 비메모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9년보다 4배 이상 순이익 증가 예상 AP시스템 반도체 전공정 장비, 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 공급사. 주력 장비는 디스플레이 기판용 레이저 결정화 ELA 장비. ELA 장비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대부분을 AP시스템이 장악하고 있다. 반도체용 열처리 장비 실적도 기대된다..

연말이 되면서 각종 2020년 전망 리포트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2020년부터는 드디어 폴더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한해가 될거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는 여러 종목이 있겠지만 그 중 핵심 소재로 알려진 폴더블폰 커버 윈도 소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 커버 윈도란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가장 바깥쪽에서 접히는 영역을 말한다. 커버 윈도 소재는 크게 투명 폴리이미드 CPI 필름과, 강화 유리 UTG 로 양분되고 있다. 일단은 CPI필름 부문이 앞서는 분위기다. 삼성 갤럭시폴더와 화웨이 메이트X 커버 윈도 소재로 CPI필름이 채택되었다. CPI 필름의 장점은 두께, 접힘, 내구성, 양산성이 한발 앞서 검증되었다는 점이다. CPI 필름 양산은 현..

AP시스템 어제 오늘 달리고 있는데. 투신이랑 연기금을 필두로 기관 수급이 폭발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외인도 오늘은 동참하는 분위기다. OLED 장비주 중에 대표주인 AP시스템은 OLED 패널 생산 과정에 사용하는 레어저결정화장비 ELA 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삼디플 및 중국 BOE, 비전옥스, 티안마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한다. 최근 중국 OLED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2020년에 중국 OLED 후공정 투자가 시작되면 삼성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공급 경험이 있는 AP시스템의 수혜가 예상된다. AP시스템은 지난 9월 비전옥스와 1467억원 규모의 ELA 장비 공급 계약에 이어 올해 안에 BOE 및 CSOT와의 수주 계약도 점쳐지고 있다. SK증권은 AP시스템의 2019년 매출액을..

한솔케미칼이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수혜주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OLED 장비주 쪽은 삼디플 투자 기간이 미묘하게 늘어지면서 13.1조원 발표 이후 떡락 조정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한솔케미칼은 연일 강세이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 과산화수소 국내 독과점 공급 업체로도 유명한데, 여기에 QD OLED 소재 신규 공급 호재를 맞이했다. OLED에 사용되는 퀀텀닷(QD) 소재 및 광학용 투명 접착 필름 (OCA) 를 신규 공급하게 된다. 이에따라 오는 3분기 한솔케미칼 영업이익은 1년여만에 다시 최대 실적을 갱신하여 3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증권 리포트)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생산량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한솔케미칼 QD 매출액은 201..

반도체 장비주인 에스에프에이 주가가 올해 최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시장 흐름도 좋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일본업체가 독점 공급하던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시장에 4분기부터 신규 진입하게 된다. 2019년 에스에프에이 신규 수주 금액은 1.46조원으로 추정된다. (KB증권 분석) 과거 2016년 1.39조원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 4분기 영업이익도 701억원으로 2017년 2분기 781억원 이후 최고치 달성이 전망된다. KB증권은 이런 전망에 따라 에스에프에이 목표가를 57000원으로 설정했다. (현재가 44650원)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어제(10일)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신규 투자 13.1조원 발표가 있었는데 주요 관련주들이 폭락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늘도 연이틀 급락하는 종목들도 수두룩하다.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아이씨디, 힘스, 덕산네오룩스, HB테크놀러지 등 OLED 장비주, 디스플레이 장비주들이 어제 오늘 급락하고 있다. 기관 외인이 매물 폭탄을 쏟는 종목들이 대부분인데. 시장 분석에 의하면 기관외인들이 기대하던 투자 수준에 못미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대형 OLED 부문 기술력에 딱까놓고 말해서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보다 월등히(!) 부족한 수준인데, 이걸 단계적으로 투자 진행해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보여진다. 결국 대형 OLED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을거고. 투..

삼성그룹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모셔가며 13.1조원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삼성그룹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13.1조원을 투자해 퀀텀닷 기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QD-OLED 투자는 그간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에 뒷쳐져 있던 대형OLED 부문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기존 LCD 디스플레이 부문을 QD 부문으로 빠르게 전환한다는 의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충남 탕정에 세계 최초의 QD 디스플레이 양산시설인 Q1 라인을 구축하고, 초기 라인은 3만장 규모(8.5세대)로 2021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65인치 디스플레이이다. 기존 8세대 LCD 라인도 QD 라인으..

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반도체 가격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반도체 시장을 슈퍼사이클로 이끄는 원동력으로 5G 이동통신을 꼽았다. 본격적인 5G 기술이 전세계에 도입됨에 따라 스마트폰 출하도 다시 늘어나고, 5G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사물인터넷, 데이터센터 등이 보급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흐름이다. 2019년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세도 진정되고 있어서 이와 같은 전망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 반도체 테마주,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원익QnC, 테스, 원익IPS, 엘비세미콘, 후성, 램테크놀러지, S..

삼성전자의 10월 13.2조원 OLED 투자 계획 발표설이 슬금슬금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기가 어찌되었건 결국 삼성은 QD OLED 투자를 갈 수 밖에 없을테니 우린 수혜주가 어떤 종목인지를 찾아보면 될듯 하다. 주요 언론들이 최근 일제히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13.2조원 투자 발표 10월 중순설을 흘렸다. 삼성전자는 LCD 생산시설 구조조정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8세대 LCD 생산 라인 일부를 가동 중단하기도 했고, 삼성전자가 QD-OLED 파일럿 라인을 L8 생산시설 안에서 진행 중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진행 중인 QD-OLED 파일럿 생산라인은 30K/월 생산능력으로 알려졌다. 준비 중인 파일럿 라인의 양산은 2021년 5월 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