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2월 초 200일선을 터치하며 반등하여 2주만에 90%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4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시세는 1만150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이 주춤해지면서 급격한 비트코인 급락 이후 이제는 바닥 아니냐는 시선들이 고개를 드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폐쇄까지 생각했어~! 라고 하던 대한민국 정부도 20일 금감원장의 기자간담회에서 자금세탁방지 등 안전장치를 갖춘 거래소를 통한 정상적인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중은행의 투자자 계좌 개설도 독려하겠다고. 이게 엄청나게 호재인듯 보이지만 사실 지금 중소형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일명 벌집계좌 로 불리는 법인계좌 때문에 자금출처도 불분명하고 난잡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