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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지배구조 3

한진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결국 조회장 일가가 승리하나?

대한항공 한진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진칼 지분 경쟁이 조 회장 일가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한진칼 지분 구조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지분은 28.9% 였고, 경영권 공격에 들어간 KCGI 지분율은 15.98%다. 그 외 소액주주 46.7%, 국민연금 4.1% 등이 있다. 이걸 얼마전부터 대한항공 파트너사인 미국 델타항공에서 백기사 역할을 하며 지분 매집 중인데. 현재 4.3%까지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지난 11일 델타항공 2분기 실적 발표 컨콜에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델타항공 측은 어느 편도 아니며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지분투자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누가봐도 대한항공 조회장측 백기사로 해석되..

국내주식 2019.07.22

아시아나항공 매각설, 에어부산 매각설, 주가는 급등중

조양호 회장 사망으로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에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게아니다. 빚더미에 앉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안에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매각안(에어부산 매각) 등을 분석하며 3년 내 경영정상화 못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매각 동의했다는 점도 확인했다. 아시아나항공 올해 갚아야할 채무가 1조2천억이나 된다. 채권단은 3년간의 경영 정상화 기간을 더 단축하거나 강도높은 기준으로 수정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게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시 덩치도 크고 부채가 워낙 많아 어느 기업이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 일단 항공업 특성상 국내 면세점 사업, 호텔 사업을 하는 대기업군 한화, 신세계, 호텔신라 등..

국내주식 2019.04.11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사망, 지분 상속은 어떻게?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미국 LA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숙환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회장은 1949년생으로 향년 70세이다. 본인뿐 아니라 부인부터 자녀들까지 논란과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최근 대한항공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직까지 연임에 실패하기까지 했는데 의외의 타이밍에 사망하면서 국내 정서상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에 대한 우호적인 정서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이 사망함에 따라 조양호 회장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관한 법률 위반 등 270억원 관련 재판은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추가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수사도 중단된다. 다만 함께 기소된 부인 이명희 씨과 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형사 재판은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작 사..

국내주식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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