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카카오게임즈 10일 상장하고 따상, 11일 쩜상 등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장중 거래 매수 물량의 77%를 특정 증권사가 쓸어갔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첫날 따상에 둘째날도 상한가기는 하지만 거래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라서 상따하는 물량들이 있는데, 이게 결국엔 선착순이다. 단순히 생각한다면 증권사 고객 비율대로 고르게 분포해야 정상인데, 이걸 한 증권사에서 77%를 가져갈 수 있을까? 이상하지? 서울경제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했나보다. 그래서 기사화했다. 증권 업계에서 보통 상따팀 (상한가 따라잡기 팀) 이란게 존재하나본데. 전문 투자 세력이 개입된거 아니냐는 의혹이다. 10일 거래된 50만899주 중에 38만6049주가 교보증권을 통해 매수되었다. 전체 물량의 77%이다. 교보증권이 메이저 증권사..

10일 드디어 60조원이 몰려든 카카오게임즈 상장이 이루어진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60조원이나 몰려든 이유는 SK바이오팜 따상의 추억 때문인데, 이번에 카카오게임즈도 역시 따상이 나올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장외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78750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시가총액을 계산하면 5.8조원 가량이된다. 10일 카카오게임즈가 따상 (공모가 200%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마감) 을 하게 되면 첫날 시가총액은 4.57조원이 되는데 이보다도 장외시장 가격이 높은 것이다. 증권가에서 분석하는 카카오게임즈 적정 시가총액은 2.2조원 ~ 2.8조원 수준이다. 따상은 커녕 반토막을 걱정해야하는 분석인데. 2021년 추정 지배주주순이익에 20PER 를 적용해서 나온 것이라고 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박제영 차장님 발언, 3년이면 카카오가 네이버 이익을 따라잡을거라 본다. 시총도 물론. 현재 카카오 시총 32조원, 네이버 시총 52조 단순계산으로 카카오 주가가 62% 더 오를 수 있음 물론 실제로 그렇게까지 오르진 않더라도 50% 정도 더 오른다치면... 오늘 카카오 주가 종가 36만원 => 50% 상향 48만원 간다!? 카카오 실적에 실망? 조정 오나? 자회사 상장 계획 - 인터넷주 sootabucks.tistory.com/2862 카카오 실적 발표. 실망 매물 쏟아졌다 - 인터넷주 사람들은 카카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했나보다. 평범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 주가가 장초반 2% 가량 급락하며 사람들의 심리를 보여줬다. 카카오 2분기 실적 (연결기준) 매출 soo..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엠 유상증자 공시가 있었다. 2098억원. 이로서 카카오엠 대주주 카카오의 지분은 기존 89.8% 에서 78.1% 로 감소한다. 카카오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대상은 홍콩계 사모펀드 PEF 인 앵커프라이빗에쿼티 이다. 카카오엠 지분 확보량은 12.9% 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평가한 카카오엠 기업가치는 1.6조원이다. 카카오엠은 구 로엔 사명인 회사로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인 멜론을 서비스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를 필두로 다수의 아티스트, 그리고 자회사를 통한 배우 등 연예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이 소속된 BH엔터를 500억원에 인수하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김태리, 이상윤 소속의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유, 공효진, 전도연 소속의 매니지먼..

카카오 주가 떡상이 화제이지만, 사실 네이버 NAVER 주가도 만만치 않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자회사인 라인 그리고 Z홀딩스 간의 합병을 진행 중이다. 일본 시장의 독과점 상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네이버 파이낸셜 분사로 지분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 결국엔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네이버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2조원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 장세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28조5천억원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거대하다. 기관 수급이 꾸준히 들어온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카카오 2019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천억원 돌파하면서 카카오 주가 18만원, 시총 15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일 업업! 을 외치고 있다. 문득 카카오 성장 고점이 어디까지일까 생각해봤다. 일단 네이버 NAVER 와 비교해봐야할거 같다. 네이버 성장 초기와 단순 비교가 좀 어불성설이긴하지만 네이버는 인터넷 시대 개화에 급탄력 받으면서 주가가 몇십배 오르고 현재 NAVER 시가총액 30조원, 2019년 잠정실적 매출액 6조5934억원, 영업이익 7101억원,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5831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은 2018년보다 좀 나빠진 것이고, 게다가 연결기준보다 별도기준(국내 네이버 사업부문만 따로)만 보면 이익이 두배로 껑충 뛴다. 정리해보면 NAVER 2019년 연결기준 잠정실적 기준으로 약 5..

카카오 실적 공시가 있었다. 모두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18만원벽을 뚫어버렸다. 기관 외인이 매수버튼 누른거라서 20만원 돌파도 무난해보인다. 카카오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898억원 yoy +28%, 영업이익 2066억원 yoy +183%, 지배지분순이익 -2982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 마이너스는 영업외비용 중 무형자산손상차손인식 이라고 한다. 카카오게임즈나 카카오페이지 등 상장 준비하는 자회사들이 많은데 걸림돌 되는 것들 털어내는 작업으로 보여진다. 일단 카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만 보면 되는 단계라서 영업이익 2천억원 돌파에 주목하자. 2019년 새로 시작한 카카오톡 톡보드 성과가 만만치않다. 톡보드 광고 주목도가 높아 신규 광고주 3천곳 이상을 확보한 상태라..

카카오가 연일 사세를 확장하고 있어서 자회사 지분구조 확인이 어려웠는데 그 최근 버전이 떴다. 2019년 3분기 기준 자료이다. 카카오는 모두가 다들 아는 그 남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대주주로 있다. 직접 지분 14.92%, 특수관계인 2.05%, 케이큐브홀딩스라는 김범수 의장 개인회사를 통한 지분 11.86% 이렇게 도합 28.83% 가 김범수 의장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오늘 종가 기준 카카오 시총이 13조원 정도 되니까 김범수 의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가치가 3.75조원 정도 된다. 물론 매각할 가능성은 낮으니까 금전적인 환산이 큰 의미는 없다. 카카오는 따로 지주회사 형태의 홀딩스가 있지는 않고 카카오 자체가 거대하고 방대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포탈 서비스와 관련이 낮은 서비스들을 자..

NAVER 주가가 뜬금 갭상승중이다. 네이버 자회사인 일본 라인이 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 야후재팬을 인수합병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와서이다.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는 라인과의 합병을 위한 최종 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Z홀딩스 지분은 소프트뱅크가 40%를 보유하고 있고, 라인은 네이버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어서 협상의 주체가 된다. 일본 피씨 인터넷 플랫폼은 국내에서의 네이버처럼 야후재팬이 꽉 잡고 있는 상황이라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한 라인과 합병될 경우 네이버는 일본 인터넷 플랫폼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카카오 3분기 실적 공시가 있었다. 매출액 7831억 +30.7% yoy, 영업이익 591억 +92.7% yoy,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514.5억 +596.8% yoy 로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광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게임은 유사한 수준이고, 뮤직(=멜론) 부문도 전년 +11%, 전분기 +5% 성장했다. 유료콘텐츠 부문이 전년 +52%, 전분기 +13% 성장했는데 카카오페이지 등 웹툰웹소설 쪽이다. 카카오페이지 분기 거래액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 픽코마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고, 동남아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카카오뱅크 IPO 에 대한 질문이 있었나본데, 아직 IPO 시점은 결정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