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2개 진출 시키고도 국내 흥행에서는 참패해서 CJ ENM 기대도 안하고 지내는 중인데 뜬금 주가 급등하네? 뉴스를 찾아보니까 단독 뉴스가 하나 떴음. 14일 CJ ENM 과 KT 가 이사회를 개최해서 자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시즌을 합병 결의할 것이라는 떡밥. 두 서비스의 합병설은 과거부터 꾸준히 흘러나오기도 했고, 연초인가는 KT 측에서 긍정적인 늬앙스를 풍겼었음. 시간의 문제만 있을 뿐 언젠가는 합칠 것이라고 시장에서 보던 부분. 구조적으로 독자 생존이 쉽지 않기 때문. 양 서비스 이용자수를 단순합산할 경우 6백만명에 달하게 되고, SK텔레콤의 웨이브를 제치게 됨. 넷플릭스와는 아직 격차가 있지만 좀 더 안정적인 배급력을 확보하는 것. 차후 웨이브와의 합병 가능성도 커질 수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