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운용 펀드에 대한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7월 라임자산운용 수익률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불안해진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줄을 이었는데. 라임자산운용 운용 상품의 급격한 유동화(현금화)가 어려워 지난 8일 '플루토 FI D-1호', '테티스2호' 2종 상품 6200억원 규모에 대한 환매를 중단 발표했다. 라임자산운용의 재간접펀드는 우리은행 등 30여곳을 통해 수천명에게 판매된터라 피해가 클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번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하여 라임자산운용 측에 환매이행계획과 이유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규모가 크고, 이게 전부가 아니라 연쇄적인 도미노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라임자산운용 디폴트 가능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