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영업일 코스피 2900을 훌쩍 뚫어버린 주역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활약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최근 10년간 주가 최고치를 뚫어버렸다. 삼전은 84층, SK하이닉스는 12층(120층?) 도달했다. SK하이닉스 쪽이 상승률이 더 좋은데, DRAM 가격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다는 리포트 때문으로 보여진다. 2021년 1분기 디램 고정 가격 상승이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의 실적이 한 번 더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PC수요도 견조하고, 12월 대만 마이크론 반도체 공장 정전 사고로 공급 불확실성 때문에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D램 올인 전략을 가고 있는 SK하이닉스 쪽 수혜가 예상된다. 물론 낸드메모리도 하기는 하지만 그건 아직 언급이 없네. 2021년 SK하이닉스 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