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3분기 (7월~9월) 실적 발표가 있었다. EPS -20센트의 조정손실을 기록했다. 디즈니 그룹 매출은 -23% 감소하여 147억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재확산이 역대급으로 진행 중이라 사실 당장의 실적은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디즈니에서 바라봐야할 포인트는 넷플릭스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사업이다. 디즈니+ 유료가입자수가 훌루와 ESPN+ 를 포함하여 1억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시장의 예측보다 빠른 속도이며, 이에 따라 기관들은 디즈니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디즈니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향후 1년동안 디즈니 EPS는 바닥을 찍을 것이며, 디즈니의 적극적인 글로벌 OTT 정책으로 2025년에는 2021년 스트리밍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