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9999번째같은 느낌의 21번째 부동산 규제 대책이 나왔다. 이번엔 거의 전국토를 부동산 규제 범위에 넣는 수준이라 이게 다주택자를 잡는 정책이 맞냐, 아니면 내집마련하려는 흙수저들 사다리 걷어차기 아니냐 말들이 많은데. 그건 부동산 쪽 이야기고. 우린 부동산 규제 정책의 수혜주가 있지 않을까? 요것만 생각하자. 딱 생각하는건. 부동산 규제로 돈이 안돌겠네? 부동산 시장 침체네? 매매가 줄겠네? 그럼 그 돈 어디가지? 주식 시장...? 지금 코로나 정국에 막대한 재정 지출이 진행되면서 초유동성 장세가 주식시장에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가 거기에 휘발유를 부은 느낌이다. 증권주가 2020년 하반기 최대 수혜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증권주를 아예 ETF 느낌으로 사는 방법도 있을거고 메이저 증권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