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시습지

코오롱인더 7월3일 58900 -9.8% SKC 7월3일 40550 -4.92% 내년 초 출시로 예상되는 삼성의 폴더블폰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핵심소재 폴리이미드 필름 PI필름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삼성이 일본 스미토모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기대감이 있던 코오롱인더와 SKC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PI필름은 스마트폰 유리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핵심기술인데 SK와 코오롱이 10년전부터 SKC코오롱PI 라는 합자회사를 만들어 힘을 모아왔지만 주요 기술 공유에 실패하면서 이와같은 참사(?)가 벌어졌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통해서 투명PI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필름 내구성을 좌우하는 코팅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SKC는 투명PI기술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 내년에나 양산이 가능한 실..

7월 첫 영업일에 올라온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입니다.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 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지속 - 중장기적인 비은행부문 이익 기여 증가와 저평가 매력 삼성전기 - MLCC의 성장을 2019년까지 연장시키는 수요 변화(전기차, 5G) - 갤럭시S10부터 탑재되는 트리플카메라는 새로운 모멘텀 현대건설 - 하반기 중 예상되는 해외매출과 신규수주 회복 기대 - 과거 대북경협 사업 수행경력이 있는 유일한 대형 건설사 오리온 - 회복을 넘어 정상화 국면에 들어선 중국 성장 전략 - 국내와 베트남에서의 신사업은 또 다른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 현대백화점 - 중요점포의 이익 개선으로 인한 백화점 부문 실적 회복세 - 하반기 신규 면세점 개점을 통한 주가 Re-rating 기대감 더존비즈온 -..

이건 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동강났다도 아니고... 하아... 내일이나 모레까지 이 꼬라지면 신용반대매매 엄청나게 튀어나오지 싶다. 오전에는 좀 버티나 싶더니 오후에 기관 투매가 쏟아졌는데 주식 시장에 찌라시가 좀 돌았다. >7월 6일 관세 부과 데드라인 앞두고 주말쯤 왕치산 출국, 극적 타결 기대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출국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미중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오늘 홍콩은 휴장이고, 중국 본토는 열리는데 오전 장이 1% 넘게 빠지면서 한국도 같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요런 내용이 카톡방마다 흘러다녔음. 고대로 복붙한거니까 신뢰도 여부는 알아서 판단하자. 암튼 저런게 떠다니니까 시장이 요 꼬라지. 결국 싸질때까지 싸지고 있긴한데. ..

대한민국 주식시장 2018년 상반기가 마감되었다. 전형적인 전강후약으로 6월에 헬지옥이 무엇인지를 개미들의 심장 속에 콕콕 쑤셔넣어주었다. 슬금슬금 흘러내리다가 6월에 떡락했는데 개미들은 그걸 다 주워먹다가 단단히 탈이났다. 기관이랑 외인들은 상반기에 8조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그걸 개미들이 받아감 ㅠ.ㅜ 외인과 기관들이 많이 내다판 종목은 아래와 같다. 외인)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LG화학, 현대건설, 현대로템기관) 삼성전자, LG전자, LG, 신세계, 현대모비스, SK, 엔씨소프트 반대로 순매수한 종목들도 있는데, 외인) SK하이닉스, 삼성전기, POSCO, 호텔신라, LG, 신세계기관) 셀트리온, 삼성SDI, 현대중공업,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있다.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종..

오텍 6월29일 11800원 -0.42% 캐리어 브랜드의 국내 사업자인 오텍이 영화 빅쇼트 주인공으로 알려진 마이클베리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의 투자를 받았다. 정확히는 외부투자를 받은게아니라 지난 25일 공시에서 5% 이상 보유주주 중에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의 이름이 등재되었다. 오텍은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솔루션즈,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에어콘이 기존 업소용 시장에서 가정용 시장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펴고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게임회사 조이시티의 대주주인 엔드림이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한다. 엔드림은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였다. 상장을 앞두고 엔드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51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였는데, 알펜루트자산운용,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키움신기사투자조합, SBI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레이니어파트너스,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8곳을 대상으로 1218만 7500주를 발행하였다. 엔드림 제3자배정유상증자 금액을 역산하여 추정한 엔드림의 지분가치는 약 3816억원이다. 엔드림의 2017년 실적이 당기순손실 1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고평가로 보인다. 엔드림의 최근 지분 구조는 조성원 대표 24%, 김태곤 CTO 18.5%, 조한서 상무 12.9% 등이다. 엔드림은 과거 군주, 아틀란티..

해마로푸드시스템 6월28일 3215원 +19.52% 해마로푸드시스템이 어제오늘 외인 기관 수급에 힘입어 주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해마로푸드시스템은 맘스터치라는 국내 브랜드 햄버거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의 품질이 떨어지는 가운데 맘스터치 실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게 입소문나면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매장 수는 2017년보다 71개 증가하였고 그 중 41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었다. 여전히 인구 대비 매장 수가 낮은 수준이라 지속적으로 매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 메뉴도 개선하면서 객단가도 10% 가량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시총이 3천억원인데, 2018년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241억원이다. 조정을 준다면 ..

조용한 출판사에 불과했던 예림당은 5년 전,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을 단돈 50억원에 인수했다. 적자상태의 LCC 항공사라 출판사가 저걸 사서 어쩌려고 저려나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예림당은 불과 5년만에 티웨이항공을 상장하는데 성공하며 100배 가량의 투자 수익을 얻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희망 공모가(1만4600~1만6700원)를 기준으로 8월초 상장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6800억원에서 7800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의 지분 404만1807주를 보유하고 있는 예림당은 상장 작업에서 구주매출하면서 지분을 모두 정리하고 예림당 - 티웨이홀딩스 - 티웨이항공 으로 지분 구조를 단순화할 예정이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상장 후 지분 58.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된다. 예림당은 티웨이홀딩스 ..

와이솔 6월27일 14450원 +15.60% 오늘이 중간배당 받으려면 막차타는 날이긴한데 그렇다고 16%을 장중에 땡겨 올리진 않을거고. 최근 기관수급이 엄청나다. 대덕GDS에 회사 팔리고나서 뭔가 실적 모멘텀이 드디어 오는걸까? 워낙 잘 알려진 저평가 회사 중 하나라서 언제든 떡밥만 등장하면 따블은 갈수 있는 종목인데. 알려진 소식이 없네. 뭘까 뭘까? 몰라도 탑승해야하는 분위기긴 한데. 와이솔은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고주파 차단 필터 (SAW필터) 생산 업체이다. 그 분야에서는 꽤 잘나가는 회사. IoT 사물인터넷 시대가 오면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가전 쪽으로도 확장을 꿈꾼다고.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아이씨디 6월27일 9380원 +0.64% 아이씨디 전환사채 물량이 230억인가 300억인가 있음. 시총이 1600억이 채 안되니까 엄청나게 주가에 부담을 주는 물량이다. 이걸 들고 있는 형님들이 결국 처리를 위해서는 주가 부양이 필요한데. 전환가액이 최종하한선인 10290원에 거의 근접한 상태이다. 5월30일에 230억원 전환사채 전환가액이 10700원으로 조정되었다. 현재 주가는 9300원선이고. 더 낮추고 간다면 석달 더 걸릴거고. 아니라면 지금 가격에서 잡아볼만한데 (물론 난 이미 엄청 물려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기관들이 사고 있다. 기관들도 비슷한 해석을 하고 있지 싶음. 들어가서 물릴리 없는 가격이라는거지. 게다가 이 회사는 실적도 꾸준해. 작년 실적 기준 6.3퍼다. 아이씨디는 OLED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