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감질맛 나는 가격, 미끼를 물어야하나??'

 

 

초록뱀 (9월7일 종가 2,950원 -3.28%)

관심종목 (아직 매수 안함)

 

이종석 한효주의 W (더블유) 제작사 초록뱀이 괜찬은 가격 시점에 도래했다. 이 회사는 7월 말에 포스팅을 한 차례 했을 정도로 관심종목이긴한데, 그 때보다도 30% 정도 쭉~~~~~~~~~~~ 빠졌다. (샀으면 크게 물릴 뻔..ㅠ.ㅜ)

 

 

52주 바닥 수준까지 밀렸는데, W가 동시간 대 1위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상황이다. 중국 사드 보복 이슈의 역풍이 엔터주에 직격을 때린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지금은 초록뱀이지 않을까? W 더블유 드라마는 사전 제작이 아니었음에도 높은 가격에 8월 말부터 중국 방영이 시작되어 좋은 평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몇 가지 우려점은 중국 투자사 중 하나가 투자금 회수를 시작해서 (9.26% -> 8.06%) 잠재적인 물량 부담이 있다는 것과 2016년 하반기 대작 딱히 공개된게 없다. 2017년이야 지금부터 달릴 시점도 아니고... 회사는 점차 괜찮아질거 같고 주가도 얼추 바닥 같은데 모멘텀이 부족한 그런 상황이랄까.

 

7월에 들어온 형님들이 딱히 나간거 같지는 않은데... 장투 보고 잡아놔야할까. 말까.. 위쪽 매물대가 3700원이라고 보면 박스권 플레이로도 20%는 기대해볼 수 있기는한데, 엄청 고민되는구만. 그냥 52주 최저가 깨는거 기다릴까?? 아니면 new 쪽이 더 핫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