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요약, 반도체 2019년 전망은?

수타벅스 2019. 1. 24. 11:59
반응형


SK하이닉스 1월24일 69400원 +3.89%


SK하이닉스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 2018년 실적 발표가 있었다. 2019년 반도체 업황 관련 전망에 대한 컨퍼런스콜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주요 내용 요약해보자.



SK하이닉스 2018년 4분기 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9조9380억원 yoy -10.0%
영업이익 4조4300억원 yoy -0.8%
지배지분순이익 3조3962억원 yoy +5.4%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2018년 4분기를 반도체 업황 정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SK하이닉스의 주력 매출을 차지하는 D램 부분의 수요가 데이터서버 및 중국 스마트폰업체 할 것 없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D램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 감소, 평균판매가격은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2018년 전체 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40조4451억원 yoy +34.3%
영업이익 20조8438억원 yoy +51.9%
지배지분순이익 15조5401억원 yoy +46.0%


SK하이닉스 매출 20%를 차지하는 낸드플래시 부문은 2018년 하반기 M15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생산 비용 증가 이슈로 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쪽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 발표한 것처럼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에서는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를 줄일 계획으로 CAPEX 감소, 공정 전환 속도 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요 회복의 관건은 미중 무역 전쟁이 끝나는 시점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의 데이터 서버 수요 회복과 연관이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1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미국발 수요가 시작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최고 실적에 대한 보상으로 전직원에게 월기준급 1700% 성과급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 주주들에게도 현금배당 1500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액주주의 권리 강화를 위한 전자투표제도 시행한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