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 대출 5% 돌파. 최선의 선택은 무엇?

 

 

주담대가 5%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국채로 오르고 덩달아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와 금융채 금리도 상승하면서 시중 금리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당연히 피해갈 수 없으니 최고 금리 기준 5%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NH농협 3.67%~5.01%, 신한은행 3.79%~4.90%, KB국민은행 3.67%~4.87%, 우리은행 3.75%~4.75%, KEB하나은행 3.527%~4.727% 범위이다.

 

시장 흐름이 금리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NH농협의 뒤를 이어 다른 금융권들도 5%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상승기에는 주택 담보 대출 시 고정금리를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사실 금리 상승기 뿐 아니라 금리는 어차피 수년 주기로 사이클를 돌고, 주택 담보 대출은 수십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난 지인들에게 항상 고정금리를 받을 것을 추천하곤 한다. 제2의 IMF라도 터져서 길거리에 돗자리 깔고 싶지 않으면 말이다.

 

금리 상승기이던 하락기이던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 + 최대한 긴 상황기간. 가급적이면 체증식 상환 (상환 금액이 뒤로갈수록 커지는 방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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