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카카오 2019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천억원 돌파하면서 카카오 주가 18만원, 시총 15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일 업업! 을 외치고 있다. 문득 카카오 성장 고점이 어디까지일까 생각해봤다. 일단 네이버 NAVER 와 비교해봐야할거 같다. 네이버 성장 초기와 단순 비교가 좀 어불성설이긴하지만 네이버는 인터넷 시대 개화에 급탄력 받으면서 주가가 몇십배 오르고 현재 NAVER 시가총액 30조원, 2019년 잠정실적 매출액 6조5934억원, 영업이익 7101억원,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5831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은 2018년보다 좀 나빠진 것이고, 게다가 연결기준보다 별도기준(국내 네이버 사업부문만 따로)만 보면 이익이 두배로 껑충 뛴다. 정리해보면 NAVER 2019년 연결기준 잠정실적 기준으로 약 5..

영화 기생충 투자 배급사인 CJ ENM 주가가 지난 2월 3일 13만원 바닥 찍고, 기생충 오스카상 수상 후에 잠잠하길래 그냥 넘어가려나 했더니 오늘 10% 넘게 급등이다. 고점 기준으로 보면 17% 급등이다. 시총 3조원 짜리 회사가 말이다. 영화 기생충 테마주 수급이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쪽으로만 가볍게 돌더니 오늘은 아예 CJ ENM 해먹겠다고 달라붙는 모습이다. 아직 해외 쪽은 영화 기생충 상영 중이거나 개봉도 안한 나라들이 많아서 이번 영화 기생충 오스카 4관왕 수상은 CJ ENM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크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니 그 와중에 바른손이앤에이는 4연상 갈 기세네. 바른손은 이미 4연상 갔다. ㅁㅊ ㅋㅋㅋㅋ 바른손이앤에이 2600원에 팔아치운 흑우 이야기 보고 가시죠 ... 에휴..

GS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 주가가 심상치 않다. 수급도 몰려오고 차트도 참 이쁘다. 장대양봉 급등도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주가 장세를 장악한 가운데 이마트, 호텔신라 등 면세점 쪽은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주류, 담배 등으로 사람들의 소비가 딱히 감소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 관련주는 우한 폐렴 여파를 피해갈 전망이다. 게다가 GS리테일은 펭수와 손을 잡았다. 최근 GS25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영상을 올린 펭수는 본격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GS25에서 펭수 초콜릿을 구매하면 펭수 굿즈를 주는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 CU 편의점이 펭수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가 펭수 팬들의 악플 세례를 받은 반면 정식으로 펭수와 제휴한 GS25 편의점은 희희락락이다. 이 뿐 아니라 펭수가 ..

어느새 국내 1위 엔터사로 도약한 BTS 의 빅히트가 상장을 결정했다고한다. 몸값은 최소 4조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빅히트엔터는 2019년말 기준 약 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빅히트 상장 추진 소식에 따라 빅히트 지분 투자를 해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빅히트 지분구조는 대주주 방시혁을 비롯하여 넷마블, 한국투자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빅히트 엔터 지분구조 방시혁 43.06% 최유정 4.58% 넷마블 25.22% 스픽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 합자회사 12.24% 한국투자증권 2.33% Well Blink Limited 10.19% LB Global-China Expansion Fund 1.97% KoFC-LB Pioneer Ch..

아기상어 상어송 IP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 모회사 삼성출판사 주가가 아름다운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뭐 정확히는 다른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 펭수 테마주 열풍으로 컨텐츠주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서비스하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방송 제작업체 니켈로디언은 넷플릭스와 애니메이션 영화 TV 시리즈 제작 계약을 맺었는데 여기에 사용된 컨텐츠가 스마트스터디의 아기상어 이다. 니켈로디언은 아기상어를 소재로 넷플릭스에 공급할 TV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실제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삼성출판사 넷플릭스 !!!! 요렇게 엮였으니 떡상 가는게 맞지 싶다. 덕분에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만드는 토박스코리아도 상한가이다. 근데 웃..

EBS 공식 캐릭터 펭수 전성시대가 열렸다. 재치넘치는 말솜씨로 어른아이 상관없이 홀리고 다니고 있다. 뽀로로는 아이들에게만 어필했지만 펭수는 EBS 최초 기획은 중고등학생 10대 타겟이었지만 현재 확산은 오히려 소비력이 높은 2030 직장인층이 주무대다. 우리는 이 타이밍에 펭수 테마주가 있는지 살펴보아야겠다. 펭수 컨텐츠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는 완구 업체나, IP 보유 업체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펭수 수혜주 ★ 유엔젤 : EBS 보유 컨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017년 체결 예스24 : 펭수 캐릭터 상품 판매 포비스티앤씨 : EBS 컨텐츠 유통 및 스마트 교육 비즈니스 업체. 기존에는 유시민 테마주로 묶인 종목이다. 카카오 :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펭수 이모티콘 출시.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