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이랑 배터리 소송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투자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국 배터리 2공장 건설에 대한 8900억원 투자를 공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계속 성장하고 있고 기존 수주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위한 목적이라 한다. 문제는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 로부터 LG화학과의 영업비밀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이 조기패소 예비결정을 받았다는거다. 최종판결은 10월에 예정되었는데 결과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거라는 시장 분위기다. 이러면 최악의 상황에는 ITC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관련 부품 및 장비를 수입금지 조치를 내릴 수도 있다. 이러면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투자한 배터리 사업을 모두 포기해야할 수도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