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매일 매일 증가하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2만5천명을 넘는 미국이 경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최대 쇼핑몰 운영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쇼핑몰 재오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제너럴 모터스나 다른 기업들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맞춰 미국 증시 중에서 비교적 위험도가 높은 소형주가 모여있는 러셀2000 지수는 밤사이 나스닥과 S&P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우뚝 상승했다. 순환매라 볼 수도 있지만, 이제 기업들이 장사를 하기 시작하면 망하진 않겠구나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코로나 장세에 대장주였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등 소위 '메가테크' 라 불리는 종목들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반면 위에 언급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