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이 연일 급등이란다. 시장에 돈이 풀려서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도 있겠지만, 중국이 코로나 이겨내겠다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면서 물량을 흡수하고있고, 브라질 쪽 철광석 광산은 코로나 때문에 조업이 원활하지 못하여서 공급이 부족하고.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겹쳤다. 철광석 가격은 2020년초 1톤당 80달러 선에서 최근 127달러까지 급등했다. 보통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 철강주들은 원재료 가격을 제품 가격에 녹여서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결과적으로 실적이 더 좋아지는 현상이 나오는데 지금은 코로나 직격탄으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이중고를 맞고 있다. 철강주들이 잘 나가려면 조선업과 자동차업종이 잘나가야는데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 직격탄 맞은 업종들이다. 포스코는 2분기 적자를 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