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한국 예탁결제원 기준으로 한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 보유 지분이 36억7140만달러 (원화 4.34조원)로 테슬라 시가 총액의 약 0.89%를 차지했다. 이는 테슬라 10대 주주인 밤코사의 보유 지분 0.87%보다 많은 것으로 한국 개미들이 테슬라 10대 주주에 오른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농담이다. 여기에는 기관 물량도 포함되어 있을 터다) 하지만 2019년 말 0.19%에서 일년이 채 안되는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것이라 개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열풍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생각된다. 동학 개미 운동이라 불리는 국내 증시에 개미 투자자들의 광풍이 국내를 넘어 미국 증시까지 펼쳐지고 있다. 이를 서학 개미라 부르기도 하는데. 테슬라 뿐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