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이 떡락하면서 화학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 화제가 된건 금호석유 이다. 저유가로 마진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용 장갑 원료 (NB라텍스) 의 최대 생산 업체 중에 하나이다. 금호석유에서 NB라텍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5%, 이익 비중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는 의료용 장갑 원료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2018년 48만톤에서, 2019년 66만톤으로 증설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특수를 맞아 엄청난 실적 수혜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호석유 1분기 실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금호석유 2019년 실적은 매출 4조9779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이다. 저유가 수혜주 꿈꾸는 LG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