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는 이번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 중에 유전자 검사시약 개발업체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우한 폐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보다는 진단 키트 업체들이 선행 단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과거 메르스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신종 플루 등의 선례로 볼 때 '긴급사용제도' 발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긴급사용제도는 정식 허가 전에 유전자 검사 시약의 한시적 사용 승인을 의미한다. 이 경우 기술적으로 4주 이내 키트 생산까지 가능하다. 국내 진단 키트 생산 업체 중에 메르스 진단키트 개발 경험이 있는 곳인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씨젠 등이 있다. 지카 바이러스 진단 키트 개발 업체들은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바디텍메드, 수젠텍 등이 있다. 교집합을 해보면 이번 우한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