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미국주식 랠리의 상징적인 종목인 테슬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적자 전망이었는데 흑자 실적을 던져줬다. ㅋㅋㅋㅋ 이번 실적 흑자가 중요한게. S&P500 지수 합류 전제 조건이 4분기 연속 흑자라고 한다. 최소한의 조건은 넘긴 셈이다. 게다가 미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인데 S&P500 지수에 넣지 않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테슬라 2분기 실적은 비GAAP EPS 2.18달러로 흑자전환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1765달러 찍고 실적 우려감에 조정을 받아 왔는데. 오늘 떡상 전망이다. 테슬라는 2분기에 82272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으며, 90891대가 인도되었다. 2분기 자동차 사업 매출총이익률은 25.4%를 기록하였다.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면 18.7%이..

엔씨소프트 주가가 지난 7월 6일 99만7천원을 고점으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차익매물 이슈도 있겠지만, 그것 말고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최근 넥슨 바람의나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 연) 이 오픈했는데, 구글 스토어에서 철옹성이던 리니지2M 매출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출시 1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리니지M 보다 리니지2M 연령대가 좀 더 낮은편이라 시장에서는 리니지2M 사용자층이 바람의나라 모바일로 이동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각으로 보여진다. 일제히 관련 기사가 쏟아지면서 개미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어서 하방 지지선인 65만원까지는 훤히 열려있는 상태다. 떨어지는 칼날은 피하라는데 지금 엔씨소프트가 그 격이다. 근데 또 냉정하게 2020년 엔씨소프트 실적만 생각..

트럼프가 폭탄 발언을 했다. 휴스턴인가에 있는 중국 영사관보고 72시간 안에 꺼지라고 통보한 것이다. 사실상 미중무역분쟁 재개의 선전포고라 할 수 있는데. 둘이 싸우면 국내 증시 새우등 터질 가능성이 있긴한데 아무튼 우린 미중무역분쟁 수혜주나 찾아보자. 시장에서 바라보는 미중무역분쟁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샘표, 샘표식품, 현대사료, KC코트렐, 노바텍, 영풍, 혜인, EG, 우성사료, 미래생명자원, 풀무원, 팜스토리 등 너무 뒤섞어놨네. 좀 나눠보면, KC코트렐, 유니온머티리, 노바텍, 티플랙스, 영풍, 혜인, EG => 이 종목들은 희토류, 희소금속 관련주들이다. 샘표, 샘표식품, 풀무원, 미래생명자원 => 식량 관련주. 근데 사실 얘들도 왜 묶는지 잘 이해가 안됨..

한솔케미칼 주가가 아주 미쳤다. 지난 3월 63800원 저점 이후 7월 22일 16만원까지 무려 250%를 급등했다. 작년까지만해도 그냥 반도체 세정에 들어가는 과산화수소 회사라고만 생각하고 8만원 - 10만원 박스권 매매 하라는 주식이었는데. 이게 시대가 영웅을 만들었다. 한솔케미칼은 현재 반도체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 QD OLED 관련주로 이렇게 핫한 테마주 군에 다 들어가도 될까 싶을 정도로 사업 구조가 튼실하다. 기존 반도체 과산화수소 공급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 바인더를 2019년부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서 독점하던 부문을 국산화한 것이다. 추가로 2차전지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제를 ..

건설사업 관리 업체인 한미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 테마주에 합류했다.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건설사업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가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은 아니고 2018년에 시작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건의 연장선이다. 뉴스가 나온 이후 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21일에는 11% 급등이 나왔다. 오늘 다시 약세를 보이기는 하는데 7800원 매물대가 두텁고, 평소 실적이 양호한 회사라 긍정적인 움직임을 기대해본다. 약간의 악재라면 한미글로벌 1분기 실적이 적자전환 했다는 점이다. 한미글로벌 종속회사 중 랜드마크리밸럽먼트가 전년대비 실적 급락하면서 모기업의 실적도 악화시켰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건설 경기가 올스톱 상황인게 영향을 끼친걸로 보인다. 포스코 2..

포스코 POSCO 가 창사 처음으로 분기 적자 실적을 냈다. 포스코 별도기준 2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085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이다. 근데 뜬금없게도 포스코 주가는 오르고 있다. 2분기가 바닥일거라는 전망일까? 포스코 2분기 적자는 철광석 가격 급등과 철강 제품 공급 과잉 때문이다. 철강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스톱 상황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자동차 강판용 기가스틸, 태양광 구조물용 PosMAC 등의 분야에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철광석 가격도 브라질 등 주요 철광석 생산국의 채굴이 안정화된다면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포스코 시가배당률이 5%가 넘는 상황이라 배당 매력도 높아 이를 보고 접근하는 수급도 있는..

코카콜라 The Coca-Cola Company (KO) 가 21일 미국 증시 개장 전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코카콜라 2020년 2분기 실적 매출액 71억5천만 달러 yoy -28% 순이익 17억8천만 달러 yoy -31.8% EPS 41 센트 yoy -32.8% (일회성 부분을 제외한 조정 EPS 는 42센트) 코카콜라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EPS 40센트였어서 소폭 상회했다. The Coca-Cola Company (KO) PepsiCo, Inc. (PEP) 코카콜라 주가는 +2% 이상 상승하면서 실적에 대하여 우호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근데 사실 펩시도 오르고 있다. 오늘 컨택트주 다 오르는 날이다. 대신 기술주는 조정중. 아마존의 신화는 계속된다. 아마존 목표가 3800달러!?..

골드만삭스가 아마존 목표가를 상향했다. 지금 아마존 31층에 있는데 이걸 38층까지 확 올렸다. 올해 아마존 주가가 1800달러 후반에서 3200달러까지 급상승했는데 이게 더갈거라는거다. 아마존 PER 주가수익배율은 150에 달한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마스터카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자상거래 부문은 전년보다 +93% 성장했다. 아마존만을 떼어놓고 보면 지난 4월말 이후 아마존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아마존의 북미 지역 2분기 매출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3분기에도 아마존 전자상거래 부문은 강세가 이어질..

당신이 큰 은행을 싫어한다면, 당신은 몇 세기 전의 전통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투자 판단을 흐리게하지 마십시오. 풍부한 배당금을 위해 지금 큰 은행을 소유해야합니다. 경제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안전합니다. 그들의 주식은 싸게 보인다. 그리고 은행은 경제가 회복 될 때 잘 작동합니다. Gabelli Global Financial Services Fund (GGFSX) 를 관리하는 Ian Lapey는“은행은 몇 년 안에 두 배 또는 세 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은행이 아닙니다. 투자 은행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비즈니스를 통해 대기업을 선호하여 현장을 좁히십시오. 이를 통해 COVID-19 위기로 인해 불량 채무에 대해 게시 할 준비금을 상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큰 은행을 소유해야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식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들이 들끓고 있다. 마소가 윈도우로만 유명한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활발하게 하면서, 이 분야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마존을 추격하고 있다. 사실상 클라우드 사업 성장성에 따라 마소의 미래가 결정되는 분위기다.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실적 발표는 22일 예정되어 있다. ★ 미국 주식 클라우드 관련주 ★ 아마존 Amazon ( AMZN ) 킹 갓 아마존. 전자상거래 + 클라우드 컴퓨팅 +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로 사업구조 삼위일체를 완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 MSFT ) 윈도우만 팔던 마소는 잊어라. 클라우드 장사가 돈이 된다. 아틀라시안 Atlassian Corporation Plc ( T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