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 박차. 게임개발 자회사도 2곳 설립

카카오 2월7일 126500원 -3.44%

카카오의 게임사업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피가 될지 코스닥이 될지는 미정인 상태. 원래는 코스닥을 생각했지만 엔씨소프트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잘 되는 선례들을 보며 어느 쪽이 더 나을지 검토 중이하고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또한 게임개발부문을 자회사 2곳으로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을 위한 '프렌즈게임즈'와 VR, AI 등을 개발하는 '카카오VX' 이다 카카오VX는 기존 마음골프, 티업비전, 지스윙을 합친 곳이라고. VR골프 사업 쪽이라 보면 된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 프렌즈IP를 활용하여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 캐주얼 게임 3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1분기 목표로 VR화이트데이 도 준비 중이라고. 

카카오게임즈 지분구조 (2017년 11월 기준)

카카오 80%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5.29%

이시우, 남재관, 박영호 이사 0.75%

NH투자증권은 상장 후 카카오게임즈 시총 은 약 1.3조. 예약 순이익은 900억 정도로 예상했다. (per 15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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