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셀트리온 폭락. 비용 인식 방법에 문제있나?

수타벅스 2018. 1.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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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최근 셀트리온 형제들이 고점 찍고 급락을 계속하는데 오늘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도이치뱅크의 리포트인데.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8만7200원을 제시하면서 셀트리온의 연구비용 처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당해 비용으로 처리해야하는데 셀트리온은 이를 과도하게 자산으로 처리하면서 영업이익률을 부풀렸다는것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연구개발비 중 당해 비용으로 처리하는 비중이 평균 81%인데 셀트리온은 2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 및 바이오 업계에서는 당연히 버럭!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는 무형자산으로 보는 것이 한국의 정상적인 회계처리방식이라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신약 개발은 당해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회계 처리 기준인데 셀트리온도 이와 같은 룰을 준수하고 있다고.

 

도이치뱅크의 리포트가 한바탕 헤프닝으로 끝날지 셀트리온 급락장에 휘발류를 붙는게 될지는 다음 주 장을 지켜봐야할 일이다. 기관 외인 쪽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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