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현대상선 상장폐지? 거래소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

수타벅스 2018. 1.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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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월22일 거래정지 상태

 

지난 16일 전직 임원 5명에 대한 배임혐의 고소로 거래 정지 상태인 현대상선의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상선 대상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의 포함 여부를 검토 중인데 다음달 6일에 결과가 나온다.

 

임직원의 횡령 배임으로 회사가 상당한 규모의 재무적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되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데 코스피에서는 상장사 자기자본 5%가 그 기준이다.

 

현대상선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전직 임원들을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의 불리한 계약으로 현대상선에 1949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혔다고 고소하였는데 이 금액은 현대상선 자기자본의 11.58%에 해당한다. 상장폐지 요건이 되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2016년 자본잠식 상태로 관리종목에 빠지면서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진행한 전력도 있어 이번에도 개미들의 피눈물을 뽑아낼지 우려가 되고 있다.

 

그나저나 현대상선이 왜 현대그룹을 고소했나 했더니 대주주가 현대 그룹이 아니구나. 산업은행 거였음. ㅋㅋㅋㅋ 얘들 다 털어먹고 먹튀한거였네. 참교육 가즈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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