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형 기본주택 (무주택자 평생거주 임대주택) 임대료, 보증금 을 알아보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형 기본주택 (무주택자가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임대료와 보증금 정보가 슬슬 흘러나오고 있다.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하남, 과천, 안산 등지 역세권에 조성하려는 중이다.

 

 

22일 공개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거주 인원수에 따라 1인 ~ 5인 크기로 구분되어 있다. 각각 26제곱미터, 44제곱미터, 59제곱미터, 74제곱미터, 84제곱미터 등의 형태이다. 이 크기에 따라 월 임대료와 보증금이 달라지게 된다. 

 

1인 가구 26제곱미터 (8평형) 기준으로 월 임대료는 35만원선, 보증금은 그의 50배인 1750만원 상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인원수에 따라 정리된 표는 아래와 같다.

 

 

1인 26제곱미터 (8평형) 월임대료 35만원, 보증금 1750만원

2인 44제곱미터 (13.3평형) 월임대료 60만원, 보증금 3000만원

3인 59제곱미터 (19평형) 월임대료 77만원, 보증금 7700만원 (3인부터는 보증금이 임대료의 100배수로 확 뛴다)

4인 74제곱미터 (22.4평형) 월임대료 95만원, 보증금 9500만원

5인 84제곱미터 (25.5평형) 월임대료 113만원, 보증금 1억1300만원

 

근데 이건 임대료 상한선이니까 실제 적용되는건 좀 더 낮아질 수 있다. 

 

 

경기도형 기본주택 중에서 공급량은 하남 교산지구가 가장 많은 3만2천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하남 교산지구 부근 시세는 덕풍동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으로 월세 60만원 ~ 100만원 보증금 2억5천만원 ~ 3억원에 달한다. 월 임대료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이 좀 더 높고, 보증금은 33%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