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오더컷 당한 스마트폰 부품주

 

코로나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아예 사람들이 집콕 생활을 하면서 폭격당한 분야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대표적인데. 1억화소라면서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20은 시장 판매가가 뚝뚝 떨어지는 등 폭망해버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을 위해 스마트폰 부품사들에 오더컷을 진행했다. 화웨이 등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나 아이폰 애플보다 선제적으로 움직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서플라이체인으로 묶여 있는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한금투 리포트 참고하여 내용 요약)

 

 

 

주요 관련 종목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파트론, 인탑스, 비에이치, 와이솔 등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판 (메인보드, FPCB), 케이스 등의 부품군이다. 리포트에서는 당장 1분기 2분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하반기에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면 실적도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사 정상화 시점을 7월로 바라보고 있다. 

 

리포트에서 추천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대형주) 이다. 그래서 어제 급등한거냐...? 단순 스마트폰 부품사들은 애플 서플라이체인에 엮일 경우 재고 부담이 다시 가중될 가능성 때문이다. 반면 반도체 대형주들은 이미 악재를 선반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부품주 중에는 MLCC 공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삼성전기를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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