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화 타짜 명대사 모음

공자왈맹자왈 2020. 4.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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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묻고 더블로 가!"

 

영화 타짜 곽철용 대사 중에는 화제가 된 부분이 많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타짜 패러디 소재로 많이 응용된다.

 

"이봐 젊은친구, 돈이라는게 말이야 독기가 세거든?"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 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은, 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 거야!"

"또 지면 너 변사체가 된다."

"한 끗? 한 끗인데 5억을 태워?"

"야! 너, 내 밑에서 일 할 생각 없냐?"

"늑대 새끼가 어떻게 개 밑으로 들어갑니까?" - 고니
"카메라도 안 되고... 약도 안 되고...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내가 달건이 생활을 열일곱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달건이 시작한 놈들이 백 명이다 치면은..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 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안경잽이같이 배신하는 새끼들... 다 죽였다. 고니야? 담배 하나 찔러 봐라."

"마포대교는 무너졌나?"

 

"나 이대 나온 여자야"

 

"곽철용 저 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곽철용 저 새끼는 아주....그 유명한...그...뭐...아...아주 뭐라 그럴까...아주 유명한...어...씨...씹새끼?"

 

"마지막 원칙,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이 부분이 타짜 명대사 중에 가장 유명한 부분이지 싶다. 풀 스크립트 첨부한다.

 

고니: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텐 밑에서 한 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 장. 나 한 장. 아귀한텐 다시 밑에서 한 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 
아귀: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뭐야?
아귀: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
고니: 증거 있어?
아귀: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정마담한테 주려는 거 이거 이거, 이거 장짜리 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고니: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
아귀: 으허허허허허허허허!
호구: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아귀: 패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 갖고 와.
정마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고니: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고니: 좋아.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아귀: 이 씨벌롬이 어디서 약을 팔어?
고니: 씨발,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아귀: 후달려? 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질 건다. 둘 다 묶어!

아귀: 준비됐어? 까 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잉.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 쿵짝짝~ 쿵짝짝~ 따라리라라리...

(10월(단풍)이라고 확신하고 패를 뒤집는데 나온 그림은 3월(벚꽃) 광. 아귀 순간 말이 없어진다)

선장: 사쿠라네?
호구: 사쿠라야?
아귀: 내가 봤어. 이 씨벌놈, 밑장 빼는 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니네 형님 손 안 찍고?
아귀: 야! 이 씨벌놈 손모가지 찍어!

 

"고니요? 제가 아는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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