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제주항공 코로나 종료까지 버틸 수 있나? 항공주 3개월도 못버틴다는데.

수타벅스 2020. 3.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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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면서 먼길 떠나고 있는데,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으로 매각 확정되긴 했지만 최근 월급을 못준다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큰 문제 없으면 채용이 관례인 수습 부기장을 일괄 계약 해지 통보하기고 하고,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에어부산이 라임 펀드에 투자했다는 말이 들리면서 라임 사태랑 엮인 기사가 흘러나어오면서 HDC현대산업개발 숨넘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HDC현대산업개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한 가격이 2조5천억원인데, 현재 아시아나항공 시총은 7500억 밖에 안된다. 

거기에 제주항공도 합류했다. 하나금투에서는 제주항공 리포트를 통해 '시계가 제로' 라면서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를 냈다. 기관 리포트에서 매수 안쓰여 있으면 사실상 매도 리포트다.

 

제주항공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관광객 수요 급락으로, 1분기 대규모 적자가 예상된다. 추정 매출액 2185억원 yoy -44.4%, 영업손실 804억원 yoy 적전 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장 제주항공을 굴릴 현금이 부족한 실정이라 산업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 400억원 단기차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 그룹은 현금이 탄탄한 회사가 아니다. 게다가 이스타항공 인수로 현금이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여객 수요만 돌아오면 괜찮다가 아니라 그 시점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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