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매 나오는 현대차증권 배당률 10% 넘는다?

코로나 주가 떡락으로 현대차증권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2019년 감사보고서 보면 2018년보다 실적도 더 올랐고. 시가배당수익률도 600원 5.8% 나오는 우량 종목이다. 근데 코로나 여파에 기관 투매가 연일 이어지면서 반토막? 현대차증권 정말 망할까?

 

최근 현대차증권 공시 내역을 보면 투자주의 소수지점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이란 공시가 두번 나온다. 특정 계좌에서 투매 매물이 쏟아졌다. 수급 내역 보면 기관 투매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지금 코로나 장세는 역대급 변동성으로 증권 거래 수수료 엄청나게 나올거 같다. 물론 개미들 1위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라지만 현대차증권도 올해 짭짤하지 않을까? 작년 배당 600원만 유지해도 지금 주가 5370원이면 11% 배당 수익률이다. 거기에다가 코로나 종식 후 주가 회복은 덤이겠지.

물론 코로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현실화되지 않고. 현대차증권이 망하지 않아야 하지만 말이다. 현대차증권 대주주는 현대자동차 외 3인 49.46% 이다. 현대차그룹 대주주들의 황금돼지통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망할까? 

 

특이사항)

2019년 10월에 현대차증권 유상증자 공시가 있었다. 제3자배정유상증자 형태로 약 1천억원 규모이다. 상환전환우선주라 의결권은 없다. 누가 받아갔지? 

 

중소기업은행 (대부분 얘들이 받아감), 한국투자캐피탈 (2위 규모), 스마일게이트, 중소기업은행, 농심캐피탈 등이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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