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너무 뻔한 패턴이지 않냐?

샘코 급등 기사 떴길래 차트 봤는데 어? 5월부터 6배 넘게 올랐어? 시총도 작네? (급등 전엔 500억도 안됨) 작년 적자네? 이거 그럼 딱 샘코 전환사채 발행 공시 뜨고, 샘코 지분 매각 공시 뜨고 그러겠네. 이런 생각했는데 이거 다 이미 있었네 ㅋㅋㅋㅋ 너무 뻔한 패턴이라 주가가 왜 오르는지 따위는 궁금하지도 않다. 게다가 샘코 검은머리 외국인 있는거 같다? 상식적으로 한국의 듣보 적자회사를 외국인들이 왜 사겠어? 안그래?

 

두달여동안 6배나 오른 적자회사 샘코에 대해 거래소가 이제야 관심을 갖나보다. 게다가 샘코 급등 관련해서 주식쟁이들한테 무작위 문자 메세지가 날라오고 있어 개미들의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근데 멀쩡한 개미라면 문자 오는 종목은 피하는게 상식일텐데 이걸 산다고? 그런 인간을 뭐하러 챙겨?

샘코 관련해서 문자오는 발송인은 론스탁투자, HK투자자문 이런 이름인데 얘들 샘코 말고도 허구언날 종목 바꿔가며 문자 날리더라. 뭐하는 애들인지 아예 궁금해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다음 샘코 주가 흐름 예견해줄까? 최대주주 변경하고나면 샘코 사명을 바꿀거야. 그리고 주가를 계속 미친듯이 오랜기간 떨구겠지. 그럼 전환사채 전환가격이 바닥까지 떨어지거든. 그걸 다시 호재 던져서 끌어올리거나 할거야. 근데 그게 수년짜리라 개미들은 끼어들면 안됨. 개미 끼면 더 떨굼 ㅋㅋㅋㅋ

 

근데 그나마 저렇게라도 반복하면 다행인데 설거지 판정나면 걍 고점에서 투자금 회수하고 상폐가는거다. 적자기업은 이래서 무서워 언제 상폐뜰지 모르거든. 

 

ps. 다 개인의 뇌피셜에 의한 주관적 소설이니까 믿거나 말거나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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